오전 10시 개회 직후 정회...오후 5시 속개 예고
국힘, 민주 각각 회의 돌입 시민들 원만한 원구성 촉구
경산시의회 전경?사진:민향심 기자[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제10대 경산시의회가 출범 첫날부터 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진통을 겪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오전 10시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를 비롯한 전반기 원구성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본회의는 개회 직후 정회됐다.
임시의장을 맡은 이경원 의원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회를 선포했다. 본회의는 오후 5시 속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들은 정회 뒤 각각 별도 회의를 열어 원구성과 관련한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양측이 오후 본회의 전까지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제10대 의회의 첫 시험대로 떠올랐다.
당초 의회는 1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3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원구성 협의가 길어지면서 첫날 의사일정부터 차질을 빚게 됐다.
시민들의 관심도 경산시의회로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 상호 존중과 양보를 통해 원만하게 원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바람이 커지고 있다.
제10대 의회가 갈등을 조기에 풀고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의 출발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오후 5시 속개되는 본회의에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국민의힘 소속 경산시의원들이 1일 본회의 정회 뒤 별도 회의를 열고 원구성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산시의원들이 1일 본회의 정회 뒤 별도 회의를 열고 원구성과 관련한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민향심 기자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