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채널 중계 시청 1320만회…그랜드 파이널 사흘간 관중 약 5000명 방문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PNC 2026 in Seoul’ 그랜드 파이널 현장[더파워 류동우 기자]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 국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 브라질의 우승으로 끝났다.
크래프톤은 ‘펍지 네이션스 컵 2026 인 서울’이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대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했고,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치렀다.
최종 우승은 브라질이 차지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누적 124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크래프톤은 브라질이 대회 사상 첫 미주 지역 우승국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스파킹, 티니7, 비엘, 제이크래켄으로 구성됐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스파킹이 선정됐다.
시청 지표도 공개됐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채널 기준 중계 방송 총 시청 횟수는 1320만회를 기록했다. 그랜드 파이널은 베트남어, 한국어, 태국어, 영어 등 16개 언어권에서 동시 중계됐다.
글로벌 스트리머 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250여 명의 스트리머가 각자 채널을 통해 경기를 중계했다. 대회 마지막 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약 81만명으로 집계됐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조회수는 166만회에 근접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했다.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온라인 이벤트에는 80만건 넘는 참여가 있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PUBG 판타지 리그’에는 260만명이 참여했다. 이용자가 직접 팀을 구성해 겨루는 방식의 참여형 콘텐츠다.
현장 관람도 이어졌다. 그랜드 파이널 사흘 동안 장충체육관에는 약 5000명의 관중이 찾았다.
현장에서는 경기 외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지난달 26일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하프타임 공연을 했고, 28일에는 전소미가 무대에 올랐다.
축구 선수 이승우와 인플루언서 김블루가 참여한 라이브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밖에 비트박스, 마술 쇼, 밴드 공연, 스트리트 댄스 등이 행사장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총상금은 기본 50만 달러에 이벤트 패스와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를 더해 조성됐다. 상금은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이용자와 관객을 만나는 접점을 넓힌 행사”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