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대학과 손잡고 대구유아교육정책 및 미래 유아교사 양성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사진 : 대구시교육청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유보통합과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예비 유아교사 양성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지역 11개 대학 유아교육과 학과장들을 초청해 ‘대구유아교육정책 안내 및 협의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 대구유아교육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예비교사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통합 추진, 학령인구 감소, 미래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교육청과 교원양성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협의회에는 대구 지역 11개 대학 유아교육과 학과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구유아교육 정책 방향과 유보통합 추진 흐름을 살펴보고, 지역 맞춤형 예비교사 양성 방향과 대학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 지원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예비교사들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과 교육 실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학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예비교사 양성 과정이 교육 현장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놀이중심 탐구학습 운영, 유·초 이음교육 강화,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유보통합 추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교원 전문성 강화 등을 주요 유아교육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유아교육의 질은 미래교사를 어떻게 양성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대구 유아교육 정책과 현장에 맞는 예비교사를 함께 길러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