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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뉴욕 레스토랑·한국문화원서 신라면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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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뉴욕 레스토랑·한국문화원서 신라면 알린다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09 11:16

아토보이와 특별 메뉴 출시…뉴욕한국문화원서 PC방 분식 콘셉트 운영

농심 뉴욕한국문화원 여름 문화 캠페인 신라면 분식 부스 운영
농심 뉴욕한국문화원 여름 문화 캠페인 신라면 분식 부스 운영
[더파워 한승호 기자] 농심이 미국 뉴욕에서 신라면을 앞세운 현지 마케팅을 확대한다. 농심은 7월 한 달간 뉴욕 레스토랑과 공공 문화기관을 통해 신라면을 활용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과 한국문화원을 각각 활용해 신라면의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농심은 미식 메뉴와 분식 문화를 함께 내세워 미국 시장에서 K-푸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뉴욕 한식 레스토랑 ‘아토보이’와 협업해 신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신라면 팬케이크’를 선보인다.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과 오픈 10주년을 맞은 아토보이의 협업 메뉴다.

‘신라면 팬케이크’는 한국의 전을 모티브로 한 메뉴다. 신라면 면을 팬에 구워 식감을 살리고, 신라면 풍미를 더한 새우와 체더치즈를 토핑으로 얹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오는 28일 뉴욕 라디오 파크에서 열리는 아토보이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가한다. 행사장에서는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하고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욕한국문화원과의 협업도 진행된다. 농심은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문화원 2층에 마련된 한국식 PC방 콘셉트 행사장에서 ‘신라면 분식’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뉴욕한국문화원의 여름 문화 캠페인과 연계해 기획됐다. 게임을 하며 라면과 스낵을 즐기는 한국식 PC방 문화를 뉴욕 현지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방식이다.

농심은 행사장에 신라면컵과 스낵 ‘빵부장’을 전시하고, 영화제와 K팝 팬 페스티벌 등 관람객이 몰리는 문화 행사에 맞춰 샘플링과 시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은 미국 시장에서 신라면 관련 오프라인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신라면 옥외 광고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뉴욕 JFK 공항 터미널 1에는 ‘신라면 분식’ 글로벌 매장을 열었다.

농심 관계자는 “현지 마케팅과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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