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에 조성…임직원 투표로 지원 기관 선정
(좌측부터 박은주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장,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홍봉식 구세군 한국군국 커뮤니케이션국장) [더파워 한승호 기자] 롯데홈쇼핑이 보호아동 지원 시설에 독서·학습 공간을 새로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에 ‘작은도서관 101호’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작은도서관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학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기관은 롯데홈쇼핑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는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롯데홈쇼핑은 센터 내 교실과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배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공간 조성에는 친환경 요소도 반영됐다.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섬유패널로 책장과 책상을 만들고, 곡선형 공간 설계를 적용해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은 현판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박은주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장,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개관에 앞서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과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자사 캐릭터 ‘벨리곰’ 굿즈 등으로 구성한 드림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응원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작은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구세군한국군국과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 교육·돌봄시설에 독서와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을 조성했다. 올해는 101호 개관을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고 아동 맞춤형 공간 조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은 “작은도서관 101호는 독서·학습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아이들이 편안한 일상을 되찾고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