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울주군 삼남읍에서 열린 '정성가득! 건강가득! 보양식 지원사업' 행사에서 무학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학)[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역 대표 기업 무학(브랜드명 좋은데이)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좋은데이는 9일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를 방문해 삼계탕과 수박 등 보양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정성가득! 건강가득! 보양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냉방비 부담으로 선풍기조차 마음 놓고 켜지 못하는 '에너지 사각지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은 폭염 속에서도 전기요금 걱정으로 집을 찜질방처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등 직접적인 건강 위협에 노출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나눔 활동이 메워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는 이열기 좋은데이 영업본부장과 좋은데이봉사단, 제순경 삼남읍장, 김한준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보양식을 조리했다.
이열기 영업본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좋은데이는 이번 보양식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 취약계층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지역 토종 기업 무학의 꾸준한 행보는 단연 돋보인다.
행정 기관의 시선이 닿기 힘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이웃의 안전을 살피고 온기를 전한 이번 활동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어떻게 상생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