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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경기도 첫 여성 소방서장 승진 임용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7-13 19:15

허선경 소방정, 지방 현장 경험 바탕으로 여성 최초 소방서장 승진
"성별 아닌 전문성과 헌신이 만든 성과"…공정 인사 원칙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서장 승진자 및소방 간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사진=추지사 SNS)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서장 승진자 및소방 간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사진=추지사 SNS)
[더파워 김지윤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최초 여성 소방서장 승진자를 비롯한 소방 간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정한 인사 원칙과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 의지를 강조했다.

추 지사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방서장급 승진자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자 가운데는 경기도 승진자 가운데 처음으로 여성 소방서장에 오른 허선경 소방정이 포함됐다.

허 소방정은 지방 일선 현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온 소방공무원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인 추 지사가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추 지사는 "'최초’는 한 사람의 기록을 넘어, 더 많은 이들이 그 길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여는 일"이라며 "허 소방정의 승진은 여성이라는 이유가 아니라,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책임, 그리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도는 앞으로도 성별이나 배경이 아니라 실력과 책임으로 평가받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모든 공직자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승진자는 허선경 소방정을 비롯해 박정훈 소방준감과 문충락·서의석·조재관·이용석 소방정 등 모두 6명이다.

추 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경험과 책임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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