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낭독 동화 오디오북으로 제작…시각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계층에 전달
목소리 기부 동화낭독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이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제공[더파워 한승호 기자] 코웨이 임직원들이 전문 성우에게 발성과 감정 표현을 배운 뒤 직접 동화를 낭독했다. 녹음된 음성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시각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등 활자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달된다.
코웨이는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아동 등 책을 읽거나 활자 정보를 접하는 데 제약이 있는 이들에게 음성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임직원들은 동화의 등장인물과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전문 성우에게 발성과 호흡, 감정 표현 방법을 교육받았다. 이후 녹음실에서 각자 맡은 부분을 낭독했다.
근무지와 일정 때문에 현장 녹음에 참여하기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비대면 방식도 병행했다. 참가자가 자택에서 동화를 녹음한 뒤 음성 파일을 제출하면 전문가가 이를 편집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파일은 음질 보정과 장면별 편집 등을 거쳐 한 편의 오디오북으로 완성된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독서 취약 가정과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늘리는 동시에 장애나 언어·가정환경에 따른 정보 접근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책을 접하는 새로운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