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8.11 (화)

더파워

HD현대오일뱅크, 수소엔진 오일 상용화…타타대우 등에 첫 공급

메뉴

산업

HD현대오일뱅크, 수소엔진 오일 상용화…타타대우 등에 첫 공급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11 17:15

2023년 개발 착수해 지난해 성능 검증 완료
엔진 보호·수분 제어·침전물 억제 3대 핵심 기술 적용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개발 및 공급한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 ‘엑스티어(XTeer) H2-ICE’.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개발 및 공급한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 ‘엑스티어(XTeer) H2-ICE’.
[더파워 한승호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 개발을 마치고 실제 상용차 업체 공급에 들어갔다. 2023년 기술 개발에 착수한 뒤 지난해 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상용화 단계로 넘어선 것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 ‘엑스티어(XTeer) H2-ICE’를 타타대우 등 수소 상용차 제조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에서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을 공급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수소내연기관은 기존 내연기관과 작동 환경이 달라 전용 윤활 기술이 필요하다. 연소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연소 과정에서 수분이 발생해 엔진 마모나 오일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고려해 엔진 보호와 수분 제어,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전물 억제 등 3가지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

개발은 2023년 시작됐다. 이후 지난해 독자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을 마쳤고, 올해 상용차 제조사 공급까지 이어지면서 연구개발 단계에서 실제 적용 단계로 넘어갔다.

수소내연기관은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와 함께 상용차와 대형 운송장비의 동력원 가운데 하나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생산 기반을 활용할 수 있고 충전 시간이 짧다는 점을 바탕으로 상용차 분야에서 적용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HD현대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HD건설기계는 트럭용 수소엔진 양산 계획을 발표했으며, HD현대오일뱅크는 이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부터 수소내연기관, 전기차까지 대응하는 윤활유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독자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내연기관 전용 윤활유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 단계까지 진입했다”며 “향후 고부가 윤활 솔루션을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345.53 ▲45.87
코스닥 857.84 ▲3.37
코스피200 987.40 ▲9.5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369,000 ▲43,000
비트코인캐시 303,200 ▲100
이더리움 2,64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9,025 0
리플 1,417 ▼1
퀀텀 91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400,000 ▲81,000
이더리움 2,64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9,015 ▼5
메탈 287 ▼2
리스크 107 0
리플 1,416 ▼2
에이다 265 ▼1
스팀 5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390,000 ▲40,000
비트코인캐시 302,600 ▼1,300
이더리움 2,645,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9,015 ▲10
리플 1,417 ▼1
퀀텀 909 ▼33
이오타 4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