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더파워 한승호 기자] CJ제일제당이 자체 발효기술을 적용한 ‘해찬들 옛장’을 내놓고 프리미엄 장류 제품군을 확대한다. 사각메주와 겹발효, 쌀·콩 동시 발효 등 제품별 제조 방식을 달리해 된장과 고추장의 맛을 차별화했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의 신규 프리미엄 라인업 ‘해찬들 옛장’을 론칭하고 ‘해찬들 옛장 된장’과 ‘해찬들 옛장 고추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별도의 양념을 더하지 않아도 감칠맛과 구수한 풍미를 낼 수 있는 장류를 찾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개발했다. 전통적인 장 제조 방식에 CJ제일제당의 발효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해찬들 옛장 된장’에는 CJ제일제당의 균주로 만든 사각메주를 사용했다. 사각메주는 겉과 속이 서로 다르게 발효되는 특성을 활용해 된장의 맛을 구성하도록 했다.
발효된 사각메주와 콩알메주를 섞은 뒤 다시 숙성하는 ‘겹발효’ 공정도 적용했다. 메주를 혼합한 뒤 바로 제품화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추가 숙성 과정을 거쳐 기존 제품 대비 2~3배 이상 높은 숙성도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료는 밀을 제외하고 콩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해찬들 옛장 고추장’에는 쌀과 콩을 동시에 발효하는 CJ제일제당의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태양초 고춧가루와 쌀조청을 사용하고 간장과 된장도 더해 발효에서 나오는 감칠맛을 강화했다.
CJ제일제당은 장류의 맛이 원료와 발효·숙성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이번 라인업을 통해 자체 발효기술을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찬들 옛장은 전통적인 장맛을 현대 발효기술로 구현한 프리미엄 라인업”이라며 “앞으로도 발효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장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