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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 Italy, 한국·말레이시아·대만·베트남서 유럽산 청과물 프로모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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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 Italy, 한국·말레이시아·대만·베트남서 유럽산 청과물 프로모션 가동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8-25 08:00

EU 공동 지원 아래 3개년, 총 180만 유로 규모로 추진

이미지 제공 = CSO Italy
이미지 제공 = CSO Italy
[더파워 최성민 기자] 이탈리아 신선농산물 산업협회 CSO Italy가 EU 규정 제1144/2014호 지원을 받아 180만 유로 규모의 청과물 수출 촉진 프로젝트 'European Nature's Vibe'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CSO Italy는 향후 3년간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시장에서 유럽산 과일과 채소의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핵심 홍보 품종은 키위, 배, 사과, 가공 토마토다. 생산 공정의 엄격한 위생 관리 체계와 안전성 인증 기준을 주요 바이어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9개 과일·채소 전문 기업으로 구성된 연매출 10억 유로 규모의 다국적 컨소시엄 오리진 그룹(Origine Group)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해당 그룹은 아시아 시장에서 키위 브랜드 '스위키(Sweeki)'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캠페인 대상국인 4개국은 소득 증대와 유통 환경 변화로 유럽산 신선 농산물에 대한 구매력이 검증된 시장이다.

120억 달러 규모의 한국 과일 시장은 수입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10억 달러 이상의 청과 수입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대만은 인증 기반의 프리미엄 농산물 선호도가 높고, 베트남은 콜드체인 등 유통망 현대화로 안전성이 검증된 유럽산 청과물의 점유율이 늘어나는 구조다.

프로젝트는 B2B 바이어와 유통 전문가를 겨냥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주요 언론 PR, 온라인 채널 구축, 영상 제작, SNS 운영과 더불어 '아시아 프루트 로지스티카' 등 주요 국제 박람회 출품을 진행한다.

Origine Group의 알레산드로 잠파냐(Alessandro Zampagna) 총괄매니저는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은 고품질 유럽산 과일·채소가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뛰어난 맛과 식품 안전성, 이력 추적 가능성은 아시아 유통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점점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CSO Italy는 EU 지원 연계 사업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통망 내 유럽산 과일·채소의 공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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