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더파워 한승호 기자] KT&G가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으로 스틱 내부를 가열하는 새 기술을 적용한 궐련형 전자담배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예열 시간을 3초 수준으로 단축한 것이 신제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KT&G는 다음달 15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lil Tonino Lamborghini)’를 서울 지역 편의점과 전용 매장, 온라인 채널 등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스틱 내부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KT&G는 국내 출시 전자담배 가운데 처음으로 3초 예열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예열 시간은 습도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KT&G에 따르면 새 가열 방식은 기존 자사 제품과 비교해 예열 속도를 5배 이상 높였다. 스틱 내부를 가열하는 구조를 적용해 사용 과정의 균일성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기기에는 컬러 디스플레이와 전용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예열 상태와 배터리 충전량, 잔여 모금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외관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색상은 카본 그레이와 코퍼 브라운, 웨이브 블루, 한정판 루비 블랙 SV 등 4종으로 구성된다.
KT&G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용 스틱 브랜드 ‘나우(NAU)’도 선보인다. 제품은 나우 러스트와 블루, 체인지, 옐로우, 코랄 등 5종으로 구성했다.
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예열 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가열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자담배 기기 관련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