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洞) 보건복지 담당자 대상 초기 상담 교육을 통한 위기 청년 선제적 대응 강화
▲영종구, 은둔 고립 청년 조기 발견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사진=영종구)[더파워 이강율 기자]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지난 8월 3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洞)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은둔·고립 청년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종구에서 높은 인구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은둔·고립 등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청년의 위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동 담당자의 은둔·고립 청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초기 상담 및 위기가구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교육에는 각 동 보건복지팀 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 청년미래센터 고경란 대리가 강사로 나서 ▲은둔·고립 청년의 특성 ▲초기 상담 시 유의 사항, ▲대상자와의 관계 형성 방법 ▲상담 기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히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은둔·고립 청년이 처한 상황과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대상자의 속도에 맞춰 접근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상담 역량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영종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인천시 청년미래센터와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은둔·고립 청년을 비롯한 고독·고립 위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복지 등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영종구 관계자는 “은둔·고립 청년은 도움이 필요하더라도 스스로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현장 담당자가 대상자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조기 발견과 지원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통해 동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