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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전북권 고속道 교통사고 9월‘ 연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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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전북권 고속道 교통사고 9월‘ 연중 최다’

강성대 기자

기사입력 : 2026-09-02 14:50

최근 3년간 9월 발생 교통사고 월 평균 72건 다른 달比 63% 많아
교통량과 유지 관리 작업이 많은 시기… 운전시 전방주시·안전 거리 확보 당부

▲고속도로 '졸음 운전' 사고 현장.(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고속도로 '졸음 운전' 사고 현장.(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9월은 도로공사와 교통량 증가와 유지관리 작업이 겹치는‘고위험 구간’인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병천)는 최근 3년간 전북권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 결과, 9월이 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북권 고속도로 월별 교통사고 건수는 9월에 월평균 72건(총 215건)으로 다른 달보다 약 63% 많았다.

사고원인별로는 주시태만이 82건(38%)으로 가장 많았으며, 과속 51건(24%), 졸음운전 22건(10%) 순이었다.

9월은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노선 유지관리 작업도 많은데다 비까지 자주 내려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시기다.

최근 3년 통계에 따르면 일평균 교통량은 약 29만 대로 10월에 이어 두 번째, 풀베기 등 유지관리 작업은 월평균 954건으로 최다였으며, 약 13일간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서는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운전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 등 전방주시를 방해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유지관리 작업구간의 예고표지와 도로전광표지(VMS)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작업구간에 지날때는 충분히 감속해야 한다.

비가 올 때는 젖은 노면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최고속도의 20% 이상 감속하고 급제동을 삼가야 한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9월은 교통량 증가와 유지관리 작업, 잦은 비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이 겹치는 시기”라며 “운전자 모두가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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