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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어린이책 642권 기부…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병원 환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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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어린이책 642권 기부…가톨릭중앙의료원 8개 병원 환아에 전달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9-04 09:36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비룡소로부터 어린이 도서 642권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비룡소로부터 어린이 도서 642권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병원에서 치료받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도서 642권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 전달된다.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여의도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각 병원에 책을 나눠 배부해 환아들의 병실 독서 경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비룡소로부터 어린이 도서 642권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도서 전달식은 지난 3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열렸다.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상희 비룡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전 세계 동시 출간되는 ‘그루팔로’ 시리즈 신작 ‘할머니 그루팔로와 이야기꾼 생쥐’ 출간을 기념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의 국내 활동으로 진행됐다.

기부 도서는 신작 ‘할머니 그루팔로와 이야기꾼 생쥐’를 비롯해 그림책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의 대표작 등 총 642권으로 구성됐다.

도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통해 산하 병원에 전달된다.

대상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8곳이다.

각 병원에 전달된 책은 어린이 병동에 입원한 환아들과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투병 중인 아이들이 병원에서도 책을 접하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희 비룡소 대표는 "좋은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첫 독서 경험이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아들이 병원에서 책을 읽는 시간을 통해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즐거움과 긍정적인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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