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농가 10만평 대상 3차 방제 완료… 병해충 예방·노동력 절감으로 고품질 쌀 생산 지원
▲소양농협 2026년 수도작(벼) 드론 공동방제 지원사업(사진=완주 소양농협)
[더파워 이강율 기자]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이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에 나섰다.
소양농협은 최근 관내 수도작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공동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기간 중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감소를 예방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는 방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드론 방제는 짧은 시간 안에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양농협은 올해 총 3차에 걸쳐 64농가, 약 10만 평 규모의 논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벼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유해광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드론 공동방제 사업이 조합원들의 영농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양농협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양농협은 이번 드론 공동방제 사업 외에도 영농자재 지원, 농작업 지원, 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