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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구까지 ‘안심케어’ 확대…파손·보증 끝난 고장 3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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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구까지 ‘안심케어’ 확대…파손·보증 끝난 고장 3년 보장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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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쿠팡이 가전·전자제품에 적용하던 ‘안심케어’ 보험을 가구까지 넓혔다. 침대나 소파가 외부 충격으로 파손됐을 때뿐 아니라 제조사 무상보증이 끝난 뒤 발생한 일부 기능상 고장까지 배송 완료일 기준 최대 3년간 수리비를 보장한다.

쿠팡은 기존 가전·전자제품 중심으로 운영하던 ‘쿠팡안심케어’ 적용 범위를 가구 카테고리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쿠팡은 가구에 무상보증과 파손보험을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가구 안심케어 보험은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쿠팡에서 구매한 가구가 외부 충격으로 파손되거나 제조사의 기본 품질보증 기간 종료 이후 고장이 발생했을 때 수리비를 보상하는 방식이다.

보장 기간은 제조사 기본 보증기간을 포함해 배송 완료일을 기준으로 최대 3년이다. 침대나 소파의 프레임·다리가 외부 충격으로 파손되면 최대 2회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옷장 경첩이나 서랍장 레일처럼 가구 기능과 관련한 결함은 제조사 보증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설정된 총 보상한도 안에서는 수리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보상한도는 1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가구 종류와 관계없이 보상한도 100만원을 기준으로 2년 가입 시 보험료는 4만5000원, 3년 가입 시 6만원 수준이다.

보험금 청구는 수리를 마친 뒤 롯데손해보험 앱을 통해 진행한다. 실제 수리는 제조사가 공식 지정한 서비스센터나 협력사가 담당한다.

현재 적용 대상은 사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룸, 까사미아, 한샘, 데스커, 시디즈 등 주요 브랜드다. 쿠팡은 향후 보험 적용 브랜드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배송·설치 서비스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쿠팡은 가구 배송과 설치를 제공하는 ‘로켓설치’에 안심케어 보험을 결합해 구매 이후 사후관리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가구 보험 도입은 고객이 구매 이후 겪을 수 있는 파손과 품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확대"라며 "앞으로도 적용 브랜드와 관련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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