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말산업복합단지·격포여객선터미널 예산 국회 반영 추진...1인당 30만원 지원금 지급도 본격 준비
▲부안군 월요간부회의(사진=부안군)[더파워 이강율 기자] 부안군이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발전공기업 통합 대응, 군민 소통 강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부안군은 7일 월요간부회의를 열고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비롯해 발전공기업 통합 대응, 군민 의견수렴 확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준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7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군은 중점관리 대상사업 가운데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미반영 또는 과소 반영된 사업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추가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새만금 말산업복합단지 기본계획 수립과 격포여객선터미널 리모델링 사업 예산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 등과 협력해 국회 단계 반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합 계획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강조됐다. 정부는 발전공기업 5개사를 통합한 가칭 ‘㈜한국발전’을 2027년 10월 출범시키고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별도 신설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서남권 해상풍력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등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통합 본사와 지역재생에너지본부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권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 확대도 주문했다. 그는 군민 정책제안과 군민소통광장 365일 등을 통해 접수된 의견을 정책과 공약,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하고, 공론화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성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부안형 기본사회를 준비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부안군은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 군수는 “이번 지원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부안형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별 정책”이라며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과 햇빛·바람소득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읍·면에서는 추석 전 최대한 많은 군민이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 대상과 일정, 신청 방법을 충분히 안내하고 현장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