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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 취업역량 강화 위해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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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 취업역량 강화 위해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대폭 확대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07 14:43

대학생에서 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 넓히고 어학시험 20종으로 확대… 연간 최대 17만원 실비 지원
토익·토플·오픽·IELTS 등 주요 국내외 시험 포함… 취업 준비 청년 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완주군청사 전경(완주군 제공)
▲완주군청사 전경(완주군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완주군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기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해 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지원 시험 종목도 총 20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토익(TOEIC)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에 한해 응시료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어학 및 역량 평가 시험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확대된 지원 종목에는 토익과 토익스피킹,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텝스(TEPS), 지텔프(G-TELP) 등 주요 영어 시험을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관련 시험이 포함됐다. 또한 오픽(OPIc), 플렉스(FLEX), 스널트(SNULT), KBS한국어능력시험 등 실무 역량과 직결되는 다양한 자격시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완주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휴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제 응시한 시험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17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약 100명 수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우석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 확대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자격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응시료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이번 지원 확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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