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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의 날 달라졌다 청년 시민 함께 즐긴 강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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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의 날 달라졌다 청년 시민 함께 즐긴 강변축제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9-08 16:12

골든벨 체험 플리마켓 공연까지 낮부터 밤까지 이어져
내빈 의전 줄이고 청년 참여 늘려 지역축제 가능성 보여

영천강변공원에서 지난 5일 열린 ‘청춘 HOP×HOPE 축제’에서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강변공원에서 지난 5일 열린 ‘청춘 HOP×HOPE 축제’에서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 영천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영천의 청년들이 청년의 날을 기념식이 아닌 축제로 즐겼다. 청년뿐 아니라 가족과 시민도 함께하면서 영천강변공원이 낮부터 밤까지 젊은 활기로 채워졌다.

영천시는 제6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 HOP×HOPE 축제’를 지난 5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었다.

행사는 청년정책과 지역을 주제로 한 ‘청춘 골든벨’을 시작으로 랜덤플레이 댄스와 태권도 공연 체험부스 청년 플리마켓 등으로 이어졌다. 캐리커처와 즉석사진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20대 청년은 물론 자녀와 함께 찾은 청년 부모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대경대학교 댄스팀 공연과 학교기업 대경양조의 수제 맥주·막걸리 시음도 더해졌다. 행사는 대학과 지역 청년이 가진 자원을 축제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오후 6시 열린 기념식에는 김병삼 영천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내빈 소개와 의전을 줄이고 청년 참여를 앞세웠다. 청년대표 손정아·이주현씨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선서를 했으며 박성준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저녁에는 부기브라운과 #안녕 나상현씨밴드 팀싸이렌이 무대에 오른 콘서트가 이어졌다. 낮에는 참여하고 저녁에는 공연을 즐기는 구성으로 청년의 날을 딱딱한 기념행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바꿨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변화다.

영천시는 앞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류하고 정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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