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협업지능 기반 피지컬 AI 교육’ 교육생 모집
No-Code AI부터 협동로봇·디지털트윈까지 실무 중심 교육 무료 운영… 전북 AI 융합인재 양성 박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협업지능 기반 피지컬 AI 교육, 교육생 모집 포스터(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북지역 가상융합산업과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과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원장 한상복)은 오는 30일까지 전북지역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피지컬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업지능 기반 피지컬 AI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XR(확장현실), AI, 홀로그램 등 기존 가상융합기술을 로봇과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등 피지컬 AI 기술과 접목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는 그동안 축적해 온 가상융합기술 교육과 기업 지원 경험을 기반으로 교육 범위를 피지컬 AI 분야까지 확대한다. 가상환경에서 구현되는 시뮬레이션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의 로봇과 설비 제어 기술로 연결하는 융합형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최신 실습 장비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 자동화 제어, 시뮬레이션 기술을 직접 다루며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과정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총 6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No-Code AI·비전 실습 ▲MELSEQ PLC 기반 디지털트윈(가상공장) 구축 및 운영 ▲협동로봇 조작 실습 ▲Isaac Sim 강화학습 기반 피지컬 AI 로봇 모방학습 ▲산업현장 맞춤형 피지컬 AI 에이전트 개발 ▲제조 AI를 위한 물류 AMR 통합제어 실무 등이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와 관련 전공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최신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온라인 면접을 실시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AI 및 가상융합기술 실증(PoC) 경험자, 로봇운영체제(ROS·ROS2) 및 PLC 제어 경험자, 프로그래밍 활용 가능자는 우대할 계획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전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가 축적한 XR·AI 등 가상융합기술 역량을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하고 이를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의 우수한 실습 인프라와 진흥원의 기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지역기업의 기술 활용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전북의 AI·가상융합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스마트팜과 스마트제조, 스마트물류를 융합한 ‘피지컬 AI 리빙센터’를 구축 중이며, 오는 11월 개관을 통해 피지컬 AI 기술 확산과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