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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6 부안 청년포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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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6 부안 청년포럼 성황리 개최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09 13:35

청년 퀴즈로 소통의 문 열고 정책 토론으로 미래 그려… “청년이 머무는 부안 만들자”

▲부안군, 2026 부안 청년포럼(사진=부안군)
▲부안군, 2026 부안 청년포럼(사진=부안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부안군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미래 정책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8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지역 청년과 주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부안 청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이 그리는 부안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과 전문가 토론, 정책 제안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포럼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인 ‘부안 청년 퀴즈’로 시작됐다. 청년정책과 지역 상식 등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진행된 1부 ‘부안의 청년라이프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소영 에스와이지역정책연구원장과 정소혜 무안군의회 의원, 윤나연 부안 시고르청춘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 청년의 삶을 조명했다.

패널들은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정주 여건, 일자리 문제, 문화·여가 환경 등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가며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2부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청년정책 발굴 및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부안에 필요한 청년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문화·여가 활성화 등 청년 삶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잇따랐다.

토론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역 내 취업 기회 확대와 청년 창업 지원, 청년 문화공간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부안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서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지역 청년들과 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청년 참여 확대와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 발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공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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