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축제장과 공공기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등을 찾아가는 통합 홍보마케팅을 통해 SNS 신규 구독자 3,219명 확보와 고향사랑기부 217건 유치 성과를 거뒀다.(임실군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축제장과 공공기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공식 SNS를 함께 홍보한 결과 올해 신규 구독자 3219명과 고향사랑기부 217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나흘 동안 신규 구독자 1079명과 고향사랑기부 93건이 집중됐다.
임실군은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뉴미디어를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구 설·추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광주 펫쇼, 지역 축제와 공공기관 등에서 모두 12차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임실군 공식 SNS 구독과 고향사랑기부 참여 방법을 함께 안내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절차, 세액공제와 답례품, 기부금 활용 분야 등을 설명하고 관광자원과 지역 정책 관련 콘텐츠도 소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식 SNS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600만회를 기록했다.
축제별 실적을 보면 옥정호 벚꽃축제에서는 SNS 신규 구독자 369명과 고향사랑기부 15건을 확보했다. 임실N펫스타에서는 신규 구독자 559명과 기부 15건, 임실N장미축제에서는 구독자 428명과 기부 41건이 집계됐다.
가장 많은 참여가 나온 곳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였다. 임실군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한 결과 나흘 동안 신규 SNS 구독자 1079명을 확보했고, 고향사랑기부는 93건에 930만원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축제 기간에는 재경임실군향우회 회원 100여 명이 12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축제 현장에서 기부 방법과 답례품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참여 접점을 넓혔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병행했다. 국민연금공단 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 임실교육지원청, 광주·전남권 공공기관 등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기관별 방문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임실군 SNS를 안내했다.
임실군은 앞으로 현장 홍보와 온라인 콘텐츠,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홍보를 연계하는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임실N치즈와 요거트의 할인 혜택을 알리는 동시에 임실 한우와 한돈 등 지역 농축산물을 주요 답례품으로 육성해 기부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과 관광객을 만나 설명하는 방식과 온라인 홍보를 함께 운영하면서 SNS 구독과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홍보를 연계하고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