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사 전경(완주군 제공)[더파워 이강율 기자] 완주군이 교육부 주관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 2유형에 선정돼 최대 5년간 10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완주군은 전국 130개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에서 선정 지역에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최초 3년간 진행한 뒤 단계평가를 거쳐 추가 2년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기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대학과 산업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직업교육도 강화한다.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결한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수소산업과 자동차·기계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 현장과 직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 산업체, 학교, 지역사회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역할과 세부 실행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과 사업계획 수립을 거쳐 단계별 성과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군은 교육 선택권 확대와 진로·직업교육,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의 취업과 정주를 연계하는 방안도 세부사업에 반영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은 완주의 교육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대학과 산업, 교육 현장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완주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지역 경쟁력이 되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교육 도시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