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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발생 외면시 징역 3년형 또는 3천만원 벌금 부과
직장에서의 지위·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직원을 괴롭히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이 15일 공포됐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 근로기준법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는 사업장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관련한 개정법 시행을 준비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 및 표준 취업규칙 개정안을 이르면 이달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포된 개정 근로기준법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나 노동자가 직장에서 지위·관계 등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업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정의했다.국세청, 경동제약 '법인세 117억원' 추징...납부기한 다음달 10일
경동제약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117억원 가량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지난 14일 경동제약은 이같은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에 부과받은 추징금 규모는 117억4천105만1천970원으로 지난 2017년 12월 31일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5.25%에 해당된다. 부과기관은 중부지방국세청이며 부과사유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법인세 통합조사에 따른 추징금이다. 납부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로 경동제약은 납부기한 내 납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동제약측은 "법인세법에 따라 대표이사에게 귀속한 인정상여금액으로 상여처분에 따른 소득세 등을 대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동제약은 지난 2013년 3월 31일에도대우조선해양, 부서장급 보임자 총 169명 중 59명 교체
대우조선해양이 부서장급 보임자 총 169명 가운데 35%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15일 대우조선해양은 전체 169명 부서장급 보임자 중 35% 수준인 59명을 신규선임 및 순환하는 부서장급 보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조치가 이뤄진 59명 중 43명은 신임 부서장으로 선임됐으며 16명은 새로운 보직을 맡았다. 대우조선해양측은 "장기간 보임에 따라 조직의 활력과 직원들 사기가 갈수록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부서장에 대한 360도 다면평가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은 보임자도 교체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위해 회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별도의 전사혁신추진 태스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 이달부터 국민연금 월 평균 5천690원 인상
국민연금 수급자 452만명이 이달부터 물가변동률이 반영된 월 평균 5천690원이 오른 국민연금을 받게된다. 15일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은 물가변동률을 반영한 국민연금액 인상시기를 4월에서 1월로 앞당기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매년 전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만큼 연금액을 인상 지급해 연금의 실질가치를 보전해왔으나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과 달리 매년 4월부터 인상분을 반영해 형평성 문제가 계속 제기돼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물가변동률이 반영된 국민연금을 1월부터 지급해 이미 물가변동률을 1월부터 반영하고 있는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15일부터 연말정산 증빙서류 '정부24'서 무료 발급
정부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연말 정산 시 필요한 증빙서류를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국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연말정산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 내 ‘연말정산 간소화 화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표등본, 재학증명서,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 5종의 증빙서류를 바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때 자주 이용하는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 교육비납입증명서도 뗄 수 있다. 해당 서류들은 주민센터에서 발급 시 민원수수료를 납부보람상조,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3년 연속 후원 협약 체결
보람상조는 지난 12일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제56회 보람상조배 전국 남·여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에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치영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단장과 손범규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 두 협약 당사자 외에도 박창익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최영일 대한탁구협회 경기위원장,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 추교성 금청구청 감독 등 특별한 손님들이 동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감독과 구희대, 손범승 부회장, 윤정일 전무 등 중고연맹관계자들도 힘찬 박수로 새해 새 출발에 힘을 실었다.보람상조는 1억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는 한국중고등학검찰, 김성태 의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 KT 본사 압수수색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녀를 특혜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T 본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4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은 서울 중구 광화문 KT 본사에 수사관 다수를 파견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20일 '한겨레'는 김 의원의 딸이 지난 2011년 4월 KT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김 의원의 딸은 지난해 2월 퇴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KT스포츠단 사무국장 A씨는 "윗선에서 이력서를 받아와 처리하라고 지시했다"며 "원래 계약직 채용계획이 없었는데 무조건 입사시키란 지시文 대통령, 15일 기업인과 대화…5대그룹 총수 등 130여명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일 청와대에서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신년부터 이어온 경제행보의 일환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업인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만난 건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두 번째다. 간담회는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서도 시나리오 없이 자유롭게 기업인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대기업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작년 전국 최고가 전세아파트 '갤러리아포레'…65평에 50억원
지난해 전국 전세 아파트 중 가장 고가로 거래된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갤러리아포레'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직방이 국토부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갤러리아포레'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65평(전용면적 217.38㎡)이 50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3.3㎡(1평)당 6085만원 수준이다. 그 다음으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판교알파리움 2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월 61평(전용면적 203.77㎡)이 20억원에 거래됐다. 3.3㎡당 3241만원에 달하는 가격이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대림그룹, 3세 경영 체제로 전환...이해욱 부회장 회장 정식 취임
이해욱 대림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취임함에 따라 대림그룹이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14일 대림그룹은 2019년 1월 14일자로 이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정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 장남으로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회장의 손자다. 이 회장은 지난 1995년 대림에 입사해 지난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정식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명예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라는 간단한 취임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대림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WD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