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6 11:03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앞으로는 리더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수준의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각별한 윤리의식을 당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윤리의식 제고, 고객서비스 혁신,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이원덕 은행장이 임원․본부장․부서장 등 100여 명의 본부 리더급 직원들을 직접 불러 실시했으며, △내부통제 및 소비자 보호 지속 강화 △고객 서비스 및 자산관리 서비스 혁신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을 비롯해 영업, 내부통제, 조직문화 등 은행의 모든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2023.01.16 10:29
[더파워=최병수 기자]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 기업들은 신용평가사로부터 실제 자금이 ESG 관련 사업에 쓰였는지를 확인받아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ESG 채권 인증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무늬만 ESG인 '그린워싱(환경 개선 효과가 없는 곳에 자금을 사용하지만 녹색 채권으로 분류)'을 방지하고 신평사의 인증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가이드라인은 금융투자협회 모범규준으로, 권고 성격을 지닌다. 평가기준일이 2월1일 이후인 ESG 채권 인증평가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신용평가사는 ESG 채권 인증평가 업무를 계약할 때 ‘자금 사2023.01.16 10:11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7% 가까이 올랐음에도 소비자물가가 이보다 더 높게 올라 실질 최저임금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을 100으로 했을 때 지난해 9월 기준 한국의 최저임금은 106.6으로 집계됐다. 1년 9개월여 동안 6.6% 상승했다는 의미다.반면 실질 최저임금은 지난해 9월 기준 98.2로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저임금보다 물가가 더 가파르게 오른 까닭이다.한국의 최저임금은 2020년 8천590원에서 2021년 8천720원으로 1.5% 올랐다. 이어 지난해에는 9천160원으로 5.05% 상승했다. 그러나 이 기간 소비자물가는 2021년 2.5% 상승2023.01.13 13:16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이후 약 1년 5개월 동안 기준금리는 연 0.5%에서 3.50%로 3.00%포인트나 뛰었다.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폭만큼만 올라도 가계와 기업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64조원(가계 40조원+기업 24조원) 이상 불어날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국민 생활에 가장 중요한 물가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새해 첫2023.01.13 11:09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우리자산운용과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프랭클린템플턴 그룹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4조달러(약 1,750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며 전 세계 기관투자자에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운용사이다.우리금융지주 박화재 사장과 우리금융 산하 자산운용 3사 대표는 지난 12일 프랭클린템플턴 그룹의 제니 존슨 CEO, 타릭 아흐마드 APAC 공동 대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자문 김태희 대표를 만나 시너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마케팅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각 사가2023.01.13 10:07
[더파워 이경호 기자]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신입 직원 대상 최고경영자(CEO) 토크콘서트에서 “꿈을 꾸고 먼저 실천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파괴적 혁신’으로 시대를 앞서나가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화생명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입직원들에게 한화생명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여 대표와 신입직원들은 90분간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직장생활 38년차 회사 선배로서 여 대표가 강조한 것은 ▲항상 다르게 생각2023.01.13 10:00
[더파워=최병수 기자]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에 지난달 수출입물가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8.03으로, 11월(125.51)보다 6.0% 낮아졌다.두 달 연속 하락으로, 전월 대비 하락 폭은 2009년 4월(-6.1%)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품목별로는 11월과 비교해 공산품 중 석탄·석유제품(-13.6%), 화학제품(-6.2%), 컴퓨터·전자·광학기기(-5.2%) 등의 하락 폭이 컸다.세부 품목에서는 경유(-15.5%), 제트유(-14.5%), 휘발유(-12.4%), 자일렌(-10.3%),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12.4%), D램(-6.1%), 시스템반도체2023.01.12 16:06
[더파워=최병수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원회의에서 은행권의 대출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고 나선 지 하루 이틀 만에 은행권이 속속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일 우리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은 금리 상승기 고객 부담 완화 차원에서 오는 20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8%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번 인하로 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는 연 5.12∼6.22%로 변경돼 상단이 연 6%대 초반으로 떨어지게 된다.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과 이달 초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먼저 인하했다. 이에 따라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저 연 4.69%, 전2023.01.11 16:02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용협동조합이 채용 면접 과정에서 여성 지원자의 외모를 평가하고,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불러보라고 요구한 건 성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차별적 문화에서 비롯된 행위"라며 신협 측에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권고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작년 2월 A지역 신협 최종 면접에 임한 여성 응시자 B씨는 면접관들로부터 '키가 몇인가', 'ㅇㅇ과라서 예쁘다' 등 직무와 무관한 외모 평가 발언을 들었다며 같은 달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당시 면접관들은 B씨의 외모 평가에 더해 춤까지 춰보라 시켰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B씨의 대학 전공을 언급하며 "끼가 많을 것 같은데 춤 좀2023.01.11 14:19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연 4%대 금리의 특례보금자리론을 1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최대 관심사였던 금리는 시장 예상대로 연 4%대로 책정됐지만, 소득이나 신혼 가구 등 일정 우대 조건 충족 시 3%대 중후반 금리도 가능한 구조다.금융위원회는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오는 30일부터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주택 가격 9억원 이하인 차주를 대상으로 소득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연 4%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보금자리론에 비해 소득제한 7000만원이 사라졌고 주택가격 상한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대출 한도는 3억6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늘었다.금리는 우대형2023.01.11 11:27
[더파워 이경호 기자]제일건설이 시공한 충북 충주의 한 신축 임대아파트에서 하자 민원이 들끓어 충주시가 점검에 나섰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입주를 시작한 호암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 도배가 제대로 안 되고, 벽이 금가거나 틈이 생기는 등의 마감 불량을 지적하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문제의 신축 임대아파트는 제일건설이 시공한 '충주호암 B-3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제일풍경채 충주 호암)'이다. 해당 아파트는 충주 호암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전용면적은 74~84㎡ 총 874가구 규모다. 입주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논란의 발단은 지난 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아파트 세대의 내부 사진으로부터 시작됐2023.01.11 10:55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명 이상 늘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 방역·돌봄 수요, 배달·정보기술(IT) 일자리 확대, 수출 호황 등이 맞물리면서 이례적인 호조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0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81만6000명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21만8000명)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폭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054.28 | ▼61.99 |
코스닥 | 775.80 | ▼17.53 |
코스피200 | 412.74 | ▼8.2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8,185,000 | ▼16,000 |
비트코인캐시 | 669,500 | ▼500 |
이더리움 | 3,483,000 | ▼1,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640 | ▼70 |
리플 | 3,089 | ▼8 |
퀀텀 | 2,691 | ▲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8,341,000 | ▲114,000 |
이더리움 | 3,478,000 | ▼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650 | ▼40 |
메탈 | 924 | ▲2 |
리스크 | 516 | ▼0 |
리플 | 3,092 | ▼5 |
에이다 | 796 | ▼2 |
스팀 | 175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8,250,000 | ▼60,000 |
비트코인캐시 | 668,500 | ▼1,500 |
이더리움 | 3,483,000 | ▼2,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660 | ▼50 |
리플 | 3,095 | ▼1 |
퀀텀 | 2,677 | 0 |
이오타 | 21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