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0 11:42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해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2조원 증가한 396조원으로 집계됐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국세수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395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1조9천억원 늘었다.이는 정부의 최종 예상치를 소폭 밑돈 수준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 세수 추계 오차율은 2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세목별로 보면 기업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법인세(103조6천억원)가 33조2천억원 늘었다.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근로소득세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14조6천억원 증가한 128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종합소득세는 경기 회복에 힘입어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7조9천억원 증가했다. 근로소득세는2023.01.27 14:51
[더파워=유연수 기자]국민연금 적립 기금이 오는 2055년이면 바닥을 드러낼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경기 둔화로 직전 추계보다도 소진 시점이 2년 앞당겨졌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의 제도 유지를 전제로 향후 70년의 재정수지를 추계해 27일 이같은 시산(試算·시험계산) 결과를 발표했다.국민연금 재정 추계는 향후 70년간 재정의 장기 추이를 전망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5년마다 재정 계산을 실시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제도가 유지될 경우 앞으로 약 20년간은 연금 지출보다 수입(보험료+기금투자 수익)이 많은 구조가 유지돼 현재 915조원(2022년2023.01.27 13:20
[더파워 이경호 기자]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은 오는 30일부터 약 1년 반 만에 단축 영업을 중단하고 정상적으로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후 4시 닫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현재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인 영업시간을 다음주 월요일(30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오전 9시∼오후 4시로 되돌린다는 지침을 이날 중 사내에 공지하고 지점에도 관련 준비 사항 등을 내려보낼 방침이다.SBI저축은행 등 저축은행도 30일부터 단축 영업을 종료한다. OK·웰컴·페퍼저축은행 등 주요 저축은행은 영업시간을 이미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렸으나, 아직 40여개 저축은행은 단축 영업 중이다.앞서 은행권은 코로나192023.01.27 10:28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금융지주가 27일 차기 회장 후보군을 압축한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발표한다. 내부에선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장, 외부에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내부 출신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겨룰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2~3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초 단독 후보자를 선정하면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된다. 내부인사 중에선 이2023.01.27 10:19
[더파워=최병수 기자]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물가 영향으로 국내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2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69로, 지난해 12월(74)보다 5포인트(p) 떨어졌다.이는 2020년 9월(64)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지난해 8월(81)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의 경기 인식을 조사한 지표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돌고, 반대의 경우 100을 웃돈다.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66)와 비제조업 업황 BSI(71) 모두 5포인트씩 하락했다.반도체 수요 감소2023.01.26 14:05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축됐던 은행의 영업시간을 정상화하는 것은 상식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 노조의 적법하지 않은 반발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 이후 취재진이 은행의 영업시간 정상화 추진에 대해 금융 노조가 반발하는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이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측에서는 법률 검토를 거쳐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상식적인 선에서 볼 때 코로나19를 이유로 해서 줄어든 영업시간 제한을 정상화하2023.01.26 11:08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크게 오른 난방비 청구서에 화들짝 놀라기도 전에 다음 달부터는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최강 북극 한파 속에 난방비 부담은 여전한데, 지하철과 버스 요금, 생수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26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 도매요금은 주택용을 기준으로 네 차례(4·5·7·10월)에 걸쳐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5.47원 올랐다. 1년 새 인상률이 42.3%에 달했다.가스요금의 경우 올해 1분기에는 동결됐으나, 2분기 이후 상당 폭 인상이 예정돼 있다.전기요금 역시 지난해 4월·7월·10월 세 차례에 걸쳐 kWh당 19.3원 인상됐다. 올해 1분기에는 추가로 13.1원 올랐다.주 난2023.01.26 10:29
[더파워=최병수 기자]기대인플레이션율이 공공요금 인상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2월(3.8%)보다 0.1%포인트(p) 높은 3.9%로 집계됐다.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4%대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지난 12월 처음 3%대로 떨어졌으나 이달 들어 소폭 상승했다.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농·축·수산물이나 석유류 가격이 안정된 흐름을 보이는 데 반해 1월 전기요금이 오르고, 상반기 중 교통 요금이 상승할 것이라는 뉴스들이 나오면서 소비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023.01.25 16:22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5.92%, 5.95% 내린다. 표준 단독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 하락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56만필지와 표준주택 25만가구의 공시가격 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공시가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에 들어온 의견은 5431건으로 지난해보다 53% 줄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정부가 공시가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려 보유세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 작용했다.표준주택 25만호에 대한 공시가격은 평균 5.95% 감소했다. 서울(-8.55%)2023.01.25 10:22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은행은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구금고를 맡고 있는 14개 구청과 협약해 매년 10억원씩 4년간 총 560억원을 출연하고, 구청의 동반출연금에 따라 최대 1조 4천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고객과 동반성장의 첫 출발로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마포구 관내‘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철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리은행은 구금고로 재선정된 마포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천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에 나선다.우리은행과 마포구청은 매년2023.01.25 10:07
[더파워=최병수 기자]은행권 대출금리가 2주일 사이 1%p 가까이 급락하면서 이달 초 8%를 넘어섰던 5대 은행의 대출금리 상단이 일제히 6%대로 내려앉을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600~7.148%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 6일(연 5.080~8.110%)에 비해 상단이 0.962%포인트, 하단이 0.480%포인트 하락했다.업계에선 '예대금리차 확대'에 대한 금융당국과 여론의 지적과 압박에 은행들이 지표금리에 임의로 덧붙이는 가산금리를 스스로 줄인데다,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달 예금 금리 하2023.01.20 13:06
[더파워=최병수 기자]유가와 환율이 떨어지면서 지난달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도 두 달 연속 하락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96로 전월대비 0.3% 하락했다.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0.5%)에서 11월(-0.3%) 하락 전환한 이후 두 달 연속 내렸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9월 7.9%, 10월 7.3%, 11월 6.2%, 12월 6.0% 등으로 점차 둔화되고 있다.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와 환율 하락 움직임 영향이 컸다. 지난달 공산품은 음식료품(0.2%)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출고가 인상 등으로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8.1%), 화학제품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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