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4 13:50
[더파워=최병수 기자]주요 공공기관들이 올해 63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상반기에 투자 목표의 절반 이상인 35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4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2023년 주요 공공기관 투자 효율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주요 공공기관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작성하는 39개 기관 중 국내 실물 투자 규모가 작은 금융성 기관 13곳을 제외한 26곳과 한국마사회 등 27개 기관을 말한다.정부는 상반기에 공공기관 투자를 조기 집행해 경기를 보강하는 한편, 경영 환경 악화에 대비해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를 고려해 주요 공공기관2023.01.04 10:43
[더파워 이경호 기자]KB국민은행에서 120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돌입했다. 4일 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배임 사고가 발생한 국민은행의 지방 영업점과 본점 등을 대상으로 인력을 보내 현장검사에 들어갔다.금융사고 금액이 120억3846만원에 이르는만큼 금감원은 국민은행을 상대로 일주일가량 현장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금융 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로 내부 직원의 제보 및 자체 조사를 통해 이번 금융 사고를 발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은행이 내부직원의 제보 및 자체조사를 한 결과 대출 담당 직원이 외부 브로커와 공모해 다수의 대출2023.01.04 09:58
[더파워=최병수 기자]이번 금리 인상기에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8%를 돌파했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주력 주담대 상품인 우리 아파트론의 경우 이날 신규코픽스 기준 대출 금리가 연 7.32∼8.12%(내부 3등급)로 집계됐다.지난해 말에는 연 6.92∼7.72% 수준이었지만 새해 첫 영업일인 어제(2일) 상단이 8%대로 높아졌다.우리은행은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장기대출의 경우 자금 재조달 불확실성에 따른 비용이 금리에 일부 반영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다른 시중은행의 주력 주담대 상품의 금리 상단 역시 이미 연 7%대를 나타내고 있다.하나은행의 주력 주담대 상품의 신규코픽스 기준 대출금리는2023.01.02 16:53
[더파워 이경호 기자]금융감독원이 경영 공시 등을 위반한 메리츠금융지주에 과태료 2억여 원을 부과했다. 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한 검사에서 업무보고서 제출 위반과 자회사 간 내부 거래 등 경영공시 의무 위반, 보수위원회의 보수체계 운영 적정성 평가 의무 위반 등을 적발해 과태료 2억640만원과 더불어 임직원 3명에 주의 등의 징계를 내렸다.금감원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2018~2020년 기간 중 업무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자회사 간 대출채권 양수도, 신용공여, 이자수익 등을 누락하거나 허위로 작성해 제출했다가 적발됐다.또 2019~2021년 기간에는 경영 공시를 하면서 자회사 상호 간 채권 매매, 신종2023.01.02 15:10
[더파워 이경호 기자]지역 중견건설 업체 중흥건설과 제일건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2일 중흥건설과 제일건설 등을 대상으로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각 업체에서 직원 1명씩 총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들 건설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택지 입찰에서 계열사를 동원하는 ‘벌떼 입찰’로 낙찰률을 높인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벌떼 입찰’이란, 건설사가 공공택지 당첨을 위해 위장 계열사를 대거 입찰에 참여시켜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식을 뜻한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벌떼 입찰로 공공택지를 낙찰받은 것으로2023.01.02 13:25
[더파워 이경호 기자]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그룹 운영과 관련해 "보험, 카드,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의 인수·합병(M&A)을 포함한 모빌리티, 헬스케어, 가상자산 등 비금융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제휴와 투자를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업의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당면한 위기는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데 우리는 별로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하나금융 내 14개 자회사 중 업종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회사가 몇 개나 되느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더 늦기 전에 보폭을 넓혀 더욱 빠른 속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위기2023.01.02 11:28
[더파워=최병수 기자]주택시장 거래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주택 수요자 절반 이상은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은 2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도 주택 매매가격이 내려갈 거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같이 밝혔다.직방이 앱 접속자 308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7.7%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했다. 10명 중 7명이 올해 주택 매매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본 것이다. 반면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2%에 불과했다. 보합은 12.1%로 나타났다.거주 지역 별로는 서울(81.5%)과 지방 5대 광역시(80.7%)에2023.01.02 10:34
[더파워 이경호 기자]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증권/보험/VC 등 작년에 시장이 불안정해 보류해온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는 올해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자회사들의 핵심사업 시장 지위를 제고해 수익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올해 최우선 전략은 ‘Biz 핵심역량 Value-up’과 ‘차별적 미래성장 추진‘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우리WON카, WON멤버스, 원비즈플라자 등 그룹사 통합 플랫폼과 공동영업시스템을 통해 그룹시너지도 극대화하고, 비금융업 분야 사업기회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자2023.01.02 10:23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우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긍지가 있으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며 "‘우리’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굳건히 나아가자"며 "내가 바로 ‘리더’라는 마음을 가지자"고 밝혔다. 이 행장은 2일 신년사에서 '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을 2023년 경영목표로 삼고,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더욱 믿음직한 은행, 외부의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을 통해 금융생태계를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행장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감동(Customer Move), ▲기술선도(Tech Advance), ▲사업성장(Biz Growth), ▲문화혁신(Culture Innovation),2023.01.02 10:09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이 2일 '2023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롯데'를 위한 혁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 회장은 "영구적 위기의 시대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함께 도전한다면 올해가 '새로운 롯데'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생존을 위해 자기 혁신은 필수 불가결하며 회사를 성장하게 하는 열쇠 또한 혁신하는 용기다"라고 했던 신격호 명예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당부했다.신 회장은 “지난해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존 사업 영역과 신규 분야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들은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임직원들의 성과와 노고2022.12.30 13:58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이 취임했다. 신한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용구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한 행장은 △고객중심 △디지털혁신 가속화 △내실 있는 성장 △ESG 실천 강화 △소통과 신뢰문화를 강조했다.한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객중심은 흔들림 없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은행,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이어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미래는 보2022.12.30 11:55
[더파워=최병수 기자]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이 4인 가구 기준 월 4천원 넘게 오른다. 같은 기간 가스요금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고려해 동결하고, 2분기 이후 인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에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인상안에 따라 주택용 4인 가구 기준 월 전기요금 부담액이 4천22원(부가세·전력기반기금 미포함) 늘어난다. 4인 가구에 청구되는 전기요금은 5만2천원대에서 5만7천원대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산업부와 한전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연간 전기요금 인상 적정액은 kWh당 51.6원으로, 내년 1분기 요금 인상 폭은 1년치 4분의 1 정도다.이창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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