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V 집진장치 및 원격 컨트롤 시스템 개발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화 나설 예정
[더파워=이지숙 기자] 유해물질 저감 특허 기술을 보유한 주식회사 메타빈스(대표 이종철)가 ‘2021년 재도전성공패키지 팁스(TIPS)-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R은 민간투자를 유치한 우수 재창업 기업을 발굴·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벤처로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사업 아이템 개발과 고도화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재도전 창업기업 기업설명회(IR) 대회, 교육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메타빈스는 ‘오존을 활용한 실내 UV집진장치 시스템 개발과 그 기술을 활용한 다중이용시설용 토탈 대기질 케어 서비스’로 팁스-R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2년 4월까지 약 8개월간 오존을 활용한 실내 UV집진장치와 이를 원격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업체 관계자는 “오존을 활용한 실내 UV집진장치를 외식업소에 적용하면 소비자 편의와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팁스-R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고도화와 투자 유치, 사업화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 유해물질 저감기술 대표 기업인 메타빈스는 지난 6월 ‘오존을 활용한 다중이용시설 토탈 대기질 케어 서비스’로 환경부 주관 '2021 환경정보 활용 케이(K)-에코디지털 아이디어 공모전'의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