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참여 사랑나눔장터 운영…하빈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물품 전달
대구동곡초등학교에서 수제비누와 성금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사진 : 배성원기자[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동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와 수제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대구동곡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한 ‘아나바다 사랑나눔장터’와 수제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과 기부 물품을 지난 8일 하빈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장터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직접 준비해 기부하고, 이를 장터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물품을 정리하고 장터 활동에 참여하며 자원 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배웠다.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비누와 함께 하빈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학교 측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물건의 재사용 가치와 지역사회 기부의 의미를 함께 경험하게 한 교육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직접 만든 비누와 함께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유재익 대구동곡초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