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0 13:32
[더파워=조성복 기자]연금을 받을 때가 됐는데도 청구하지 않은 연금저축과 사업장 폐업 등으로 찾아가지 않는 퇴직연금 규모가 약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과 함께 ‘미수령 연금 찾아주기’를 실시한 금융감독원은 20일 추진 실적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대상자 가운데 25%가 미수령 연금을 찾아갔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수령 연금이 발생하는 사유는 크게 두 가지다.연금저축 가입자의 경우 적립 기간을 충족하고 만 55세가 지난 뒤 금융회사를 통해 연금 수령을 별도 신청해야 하는데, 이를 알지 못해 미수령 연금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또 사업장의 폐업·도산 이후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청구하지 못해 이를 수2021.12.20 11:21
[더파워=유연수 기자]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배당액도 역대 최대 규모인 3조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 배당과 관련해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올해 배당성향을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26% 안팎 수준으로 되돌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2019년도 기준 각 금융지주사의 배당성향은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26%, 우리금융지주가 27%였다.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2021.12.20 11:09
[더파워=김시연 기자]한국전력이 내년 1분기(2022년 1월~3월) 전기요금을 올 4분기와 같은 kWh당 0원으로 동결 유지하기로 확정했다. 20일 한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 조정폭을 적용해 kWh당 3.0원으로 지난 16일 정부에 제출했으나 정부 유보로 2022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kWh당 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지했다. 한전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 연료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전기요금 조정요인이 발생했으나 코로나 사태 장기화 및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국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정 유보를 결정했다.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 개편 이후 한전은 매 분기마다 석유·석탄·액화천연가스(LNG) 등 발전 연료비 구매에2021.12.20 10:58
[더파워=최병수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전세계 LG 임직원에게 “고객이 감동할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구광모 회장은 신년사가 담긴 디지털 영상 ‘안녕하십니까,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2022년에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에 우리가 더 나아갈 방향이 있습니다”며,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3년간 우리는 ‘고객의 마음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모두가 중요하다고 공감하면서도 한편 어려운 일이기도 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LG는 양질의2021.12.19 15:07
[더파워=유연수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우리WON뱅킹에서 편의점 상품을 주문, 배달해주는 ‘My편의점’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My편의점은 우리WON뱅킹으로 오전 11시부터 밤 23시 사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1만5000원 이상 주문, 결제 시 고객이 신청한 장소로 편리하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별도 세븐일레븐 회원가입 없이 우리WON뱅킹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또한, 우리은행은 세븐일레븐과 함께 My편의점 출시를 맞이해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으로 세븐일레븐 모바일 쿠폰 및 배송료2021.12.19 14:21
[더파워=박현우 기자]국세청은 학자금 대출금 및 상환금액, 대출잔액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누리집(홈페이지)’을 전면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도입·시행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ICL)’는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해 주고 대출원리금은 소득이 발생한 후에 소득수준에 따라 상환하도록 하는 제도다. 대출 및 상환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맡고 있으며 소득에 따른 의무적 상환은 국세청에서 담당하고 있다. 먼저 국세청은 사용자 개개인의 의무상환액 통지·고지 및 납부내역, 우편물 송달내역, 민원신청 현황 등을 맞춤 제공하는 ‘MY ICL’을 누리집에 신설했다. ‘MY ICL’은2021.12.19 14:16
[더파워=조성복 기자]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부터 증권사 20곳이 배출권 거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할당업체 650여곳 및 시장조성자 5곳만 배출권을 거래해왔으나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도 회원으로 참여가 허용했다.이번에 참가하는 증권사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SK증권 등이다.다만 증권사는 고유 재산을 운영하는 자기매매만 할 수 있다. 고객 재산을 운영하는 위탁매매는 향후 단계2021.12.19 14:09
[더파워=유연수 기자] 금융위원회는 내년에도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포용금융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승범 위원장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간담회에서 내년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내년에도 화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금융위가 19일 밝혔다.고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도 금융정책은 금융안정과 금융발전을 토대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면서 포용금융을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내년 경제·금융 여건은 회복 흐름 전망에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하면서 세계적인 긴축 전환으로 시장 불안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2021.12.19 13:55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타이어 노사간 임금·단체 협상이 20여일만에 타결됐다. 19일 업계 및 한국타이어 등에 따르면 사측과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노조원들은 파업 실시 24일만인 지난 17일 조정위원회 임금·단체 협약을 최종 마무리했다. 임단협 합의안에는 임금 6% 인상, 성과급 500만원, 협상 타결금 200만원 지급, 만 58세 기준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 시행, 전 사원 배우자 종합검진(2년 1회)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달 24일 총파업에 들어간 노조원들은 그동안 ‘임금 10.6% 인상’을 고수했다. 이에 반해 사측은 5% 인상 및 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하면서 양측은 갈등을 빚어 왔다. 지난 1962년 노조 설립2021.12.19 13:34
[더파워=김시연 기자]우리나라 기업 중 60% 가량이 60세를 넘어선 근로자의 정년 연장에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102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령자 고용정책에 대한 기업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58.2%는 정년연장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정년연장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41.8%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업 규모가 클수록 정년연장에 더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99인 기업은 정년연장에 부담을 느낀다는 답변 비율이 51.5%로 조사됐고 100~299인 기업은 60.2%, 300~999인 기업은 58.2021.12.17 15:34
[더파워=유연수 기자]DB손해보험이 금융당국과 협의한 총량 관리 목표를 초과하고도 가계대출을 늘리다가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9일 DB손해보험에 경영유의 제재를 통보하고,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고 17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다른 손보사와 마찬가지로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4% 초반대로 관리하기로 당국과 협의했다.하지만 올해 6월말 잔액(4조9919억원)이 작년 말보다 4.8% 증가하는 등 총량 관리 목표치를 일찌감치 초과했고 이후에도 대출 규모를 계속 늘려왔다.기타대출만 해도 9월말 기준으로 목표치를 수천억원 초과했다.DB손해보험은 가계대출 잔액이 지나치게 늘어나자 뒤늦게 지난2021.12.17 15:05
[더파워=최병수 기자]LG그룹이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 확산세 및 이로인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등에 따라 재택근무비율 상향 조정 등 사내 특별방역 지침을 강화·적용하기로 했다. 17일 LG그룹은 오는 18일부터 전 계열사를 상대로 강화된 사내 특별방역 지침을 적용·실시한다고 밝혔다. LG그룹에 따르면 18일부터 계열사들의 재택근무 비율은 기존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비대면 회의를 권장하고 회의참석시 인원은 종전 20인에서 10인 이하로 제한한다. 집합교육·행사 자제를 권고하며 불가피한 행사시에는 접종완료자만 20인 이하 참석하도록 한다. 회식도 4인 이하까지만 허용하며 각 사별 외부인 출입 통제도 실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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