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10:21
[더파워=최병수 기자]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했던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본인 SNS를 통해 지난 28일 퇴임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장관은 이임사에서 자랑을 할 것이 아니라 반성을 했어야 한다”며 운을 뗀 뒤 “집값을 못 잡은 잘못도 크지만 씻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커다란 잘못은 모빌리티 혁신의 발목을 잡은 여객운수법 개정안을 추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장관은)다른 나라에서는 수십조원의 산업으로 크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카풀·승차공유 모두 불가능하게 법을 바꾸고 떠났다”며 “만명이 넘는 드라이버들은 코로나 위기에2020.12.28 16:28
[더파워=김시연 기자]배당락을 하루 앞둔 28일 장중 한 때 8만원대를 돌파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7만7000여원 대에 장을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 신기록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6% 상승한 7만8700원에 거래를 완료했다. 이는 지난 24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 7만7800원 보다 900원 오른 수치다. 삼성전자는 장 개시 초반 오전 9시 9분경 8만100원에 거래되면서 사상 처음 8만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각각 삼성전자 주식 약 1897억원, 168억원씩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1938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내년도 반도체 업황2020.12.28 14:15
[더파워=유연수 기자]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허가 신청이 임박한 가운데 임직원들에게 ‘주식 거래 금지령’이 떨어졌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 임직원들에게 사내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허가 전까지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주식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로 회사 임직원의 주식 매매는 사회적 관심은 물론 개인의 법적 책임까지 문제 될 수 있다”며 “제품 허가 시까지 모든 임직원 및 그 가족의 셀트리온그룹 상장사 주식 거래를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거래 금지 대상에는 본인을 포함한 가족의 모든 증권시장 내 주식 거래, 스톡옵션을2020.12.28 13:50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가 저소득 구직자에게 최대 6개월 동안 월 50만원씩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28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오늘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전산망을 개통해 소득·재산 요건 자가 진단과 사전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 안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요건은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2020.12.28 13:16
[더파워=김소미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28일 배달의민족 인수를 추진 중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요기요 매각’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 이에 따라 DH는 시정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요기요 지분 전부를 제3자에게 매각해야 한다. 다만 기한은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공정위는 이번 결정을 내리기까지 1년간 배달앱 회사 할인쿠폰 실험 자료, 음식점별 매출액·수수료 자료, 설문조사, 외부 시장연구보고서 등을 활용해 각종 경제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배민과 요기요 간 경쟁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 음식점, 배달원 등의 손해를 막는 방법이라고 결론지었다. 공정위는 국내 배달앱 시장 업계 1위인 배민과 2위인 요2020.12.28 12:33
[더파워=박현우 기자] 창업인,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의 72~80%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를 전국 9곳(2136호)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업인에게 공급하는 창업 지원주택,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사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동급하는 중기 근로자 지원주택,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지방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업지원주택으로 인천 58가구, 제주 72가구 등 2곳 130가구가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으로는 울산 500가구, 충북 청주 200가구,2020.12.28 11:29
[더파워=최병수 기자]법원이 쌍용자동차의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임에 따라 쌍용차에 대한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년 2월말로 늦춰졌다. 28일 서울회생법원 1부(서경환 수석부장판사 등)는 최근 쌍용차가 제출한 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2월 28일까지 회생 개시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1일 쌍용차는 이사회를 열고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의결한 데 이어 기업회생절차 신청서,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ARS 프로그램 신청서 등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ARS 프로그램은 법원이 채권자들에게 회생절차 개시 연기 등의 의사를 묻고 채권자들이 이를 수용할 시 회생절차2020.12.28 10:58
[더파워=최병수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계열사 수장들에게 내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품질·환경·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28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화상회의로 진행한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통해 내년도 중점 추진 경영과제를 확정하고 이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경영진은 내년도 경영 환경이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계속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LG그룹측은 당시 구 회장과 경영진이 확실성 및 위기에 제대로 대응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기회를 발견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실력 차이가 향후에 분명해2020.12.27 15:57
[더파워=박현우 기자]대기업집단 중 절반 이상이 공정거래법이 규정한 공시 의무를 어겨 약 13억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 내부거래 등 중요 공시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37개 기업집단의 108개사(총 156건)에 대해 13억987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 집단별로 보면 롯데(20건, 7900만원), 태영(19건, 2억4700만원), 이랜드(13건, 1억8000만원), 하림(11건, 3억4200만원) 순으로 위반 건수가 많았다. 공시별로 보면 대규모 내부거래 관련 공시위반은 47건이었다. 계열사와의 자금차입이나 담보제공 등 자금·자산거래 관련 공시위반이 많았다. 이랜드 소속 예지실업의 경우, 작2020.12.27 15:48
[더파워=박현우 기자]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금융업권에서 신용등급제를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 기존 1∼10등급으로 나눠 적용했던 신용평가가 1∼1000점으로 세분화된다. 27일 금융위에 따르면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가의 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한다. 금융소비자는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누적순위, 맞춤형 신용관리 팁 등을 이용해 자신의 신용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금융회사는 정교한 대출심사 기준을 도입해 신용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대출을 거절하지 않게 된다. 신용카드발급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 지원 대상, 중금2020.12.27 15:19
[더파워=박현우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정부의 외식 할인 사업이 배달앱을 통해 다시 시작된다. 집에서 배달앱으로 4번 주문하면 카드사로부터 환급 및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달앱을 통한 주문·결제에 한해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14일부터 외식 할인 지원사업을 시작했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틀 뒤 0시를 기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자 10월 30일 재개했지만 11월 중순 이후 3차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11월 24일 다시 중단했다. 다시 시작되는 외식 할인 지원2020.12.26 18:24
[더파워=김시연 기자]올해 들어 20·30 청년들의 평균 대출액이 20% 가량 증가하면서 전연령대 중 오름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신규 차주(대출 받은 사람) 중 30대 이하의 비중은 58.4%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40대 신규 차주 수 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14.9%로 집계돼 지난 2017년 19.4%와 비교해 감소했고 50대 역시 이 기간 동안 16.9%에서 13.8%로 줄었다. 60대 이상 신규 차주 비중도 2017년 14.2%에서 올 3분기 12.9%로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 신규 차주가 전체 차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로 작년 대비 7.1% 감소했다. 다만 신규 차주의 부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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