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3 10:37
[더파워=박현우 기자]국내 기업의 절반가량이 내년 직원 연봉을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86명에게 내년도 연봉 인상 계획에 대해 물어본 결과 47.7%가 ‘내년 직원 연봉은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연봉 인상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23.9%였다. ‘올해 대비 연봉 삭감’을 택한 기업은 4.5%로 나타났다. 23.9%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내년도 연봉 인상폭은 ‘약 5%’라는 응답이 2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약 3%’(18.1%), ‘약 2%’(17.2%) 순이었다. 34.5%가 연봉 인상의 이유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매출 등 실적이 좋은 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2020.12.22 17:14
[더파워=김필주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인들이 세정당국에 납부해야 할 주식분 상속세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대로 최종 확정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 보유한 주식 가운데 삼성전자는 7만2300원, 삼성전자우 6만8500원, 삼성SDS 17만7500원, 삼성물산 13만2500원, 삼성생명 8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세법상 고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상속가액은 주식 평가 기준일 이전 2개월과 이후 2개월 종가의 평균 가격으로 산출한다. 따라서 국세청은 지난 10월 25일 세상을 떠난 고 이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기준일은 같은 달 23일이므로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22일까2020.12.22 17:13
[더파워=박현우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 퇴직자 일부가 회사로부터 받은 재취업 교육비용을 해외 여행 경비로 썼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이 22일 공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기관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LX는 인사규정에 따라 명예·정년퇴직 예정자의 사회적응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공로연수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로연수운영지침은 공로연수비 지원 대상을 자격 취득과 재취업 관련 교육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로연수 대상자 657명 중 절반에 가까운 287명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재취업 교육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유관단체인 A 협회 등을 통해 다녀온 것으2020.12.22 16:06
[더파워=박현우 기자]앞으로 부당행위를 신고한 대리점에 거래를 끊는 등 보복한 본사는 손해액의 최대 3배를 배상해야 한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보복조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담은 대리점법 일부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리점법 개정안은 내년 시행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본사 불공정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대상을 보복조치까지 확대해 적용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에 본사의 불공정행위를 신고하거나 공정위 조사에 협조한 대리점, 분쟁조정을 신청한 대리점에 대해 본사가 계약을 끊는 등 불이익을 주면 대리점에 발생한 손해액의 최대 3배를 물어줘야 한다. 또 개정안은 대리점이 사업자단체2020.12.22 13:50
[더파워=김시연 기자]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손병환 현 NH농협은행장이 단독으로 내정됐다. 22일 NH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손 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 측은 “객관성 및 공정성 요건을 갖추기 위해 차기 회장 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내·외부 후보군의 비교 검증, 후보군간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면서 “그 결과 디지털 전문성과 농협에 대해 폭넓은 식견을 갖춘 손 후보자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농협금융을 이끌어나갈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962년생인 손 후보자는 진주고 및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2020.12.22 13:27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실제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22일 현대제철은 “고로 정기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시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있는 유해가스를 정화한 뒤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진행한 휴풍(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작업)에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기존 고로 브리더보다 배출가스 불투명도가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환경단체들은 고로 대기오염물2020.12.22 10:04
[더파워=김시연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중 4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제1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내년 중 11·19 공급대책 물량을 포함한 주택 총 46만호, 아파트 기준 총 31만9000호를 공급하는 등 이미 마련한 공급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된다면 평년 수준(전국 10년 평균 45만7000호 공급)을 상회하는 입주물량이 공급돼 시장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내년 공급 계획 중인 주택 46만호 가운데 수도권은 27만8000호, 서울은 82020.12.22 09:53
[더파워=이지웅 기자]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1%대로 사실상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올해 -1%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정부가 지난 17일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1.1%를 제시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성장률이 이보다 낮게 나올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사실상 하향 조정이다.정부가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1.1%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일정 수2020.12.21 18:08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감독원이 라임·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금융회사 중 사후정산에 동의한 KB증권을 시작으로 이달말부터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1일 금감원은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제재심의위원회 일정 등이 담긴 ‘라임 등 사모펀드에 대한 검사·제재 및 분쟁조정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 18일까지 피해 규모 등을 감안해 투자자보호 필요성이 큰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에 연루된 금융회사 10개사(은행 6개, 증권사 4개)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제재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라임 펀드 판매 증권사인 신한금투·KB증권·대신증권에 대한 제재는 지난 11월 10일 제재2020.12.21 17:34
[더파워=김필주 기자]대신증권 노조에 속한 우리사주조합원(이하 ‘노조’)이 우리사주조합장인 대신자산신탁 상무이사 오모씨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최근 검찰에 고소했다. 노조는 오 상무가 조합원들의 요청을 무시하고 지난 6월 우리사주조합의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사측과 종업원들 출연분 50억원, 사측의 무상출연 50억원 등 1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를 자사주에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과정에서 오 상무가 우리사주조합 이사회나 조합원들의 뜻과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결정한 우리사주 배정기준에 따라 우리사주의 인수청약을 받고 배정하는 방식으로 우리사주문제를 처리하려 했다고 지적했다.2020.12.21 13:30
[더파워=박현우 기자]내년 연말정산 시 5개의 민간전자서명을 통해서도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등 주요 공공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요 공공웹사이트에 적용할 민간전자서명 서비스 시범사업자로 카카오, PASS, 한국정보인증(삼성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5일부터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정부24의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신청서비스 등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이들 5개 사업자의 민간전자서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2020.12.21 10:07
[더파워=박현우 기자]가격을 알아보려고 전화를 걸거나 방문을 하는 등의 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헬스장, 필라테스 시설 등이 가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이 도입 될 예정이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9월부터 매장 안팎, 홈페이지 등에 가격을 공개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서비스 가격표시제’가 체육시설업에 도입된다. 이 제도가 새로 적용되는 업소는 체육시설법과 그 시행령에서 규정하는 체육시설로 체력단련장, 요가·필라테스 학원, 골프연습장, 에어로빅장, 태권도·유도·검도 체육도장, 수영장, 축구·농구·배구·탁구장, 볼링장 등 운동 종목의 시설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은 ‘1년 등록 시 월 3만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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