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10:58
[더파워=박현우 기자]한국은행과 스위스중앙은행이 스위스프랑-원 통화스와프 연장 계약을 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100억 스위스프랑(11조2000억원)으로 기존과 같지만 계약 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늘었다. 스와프 목적에는 양국 간 금융협력에 금융시장 기능 활성화가 추가됐다. 통화스와프 협정은 비상시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빌려오는 것이다. 스위스는 6개 기축통화국(미국, 유로지역, 영국, 캐나다, 스위스, 일본) 가운데 하나로 이번 양국 통화스와프 갱신으로 금융위기 시 활용 가능한 외환 부문 안전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현재 한은은 총 1962억달러가 넘는 규모의2021.02.28 14:41
[더파워=박현우 기자]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도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우선 다음달 중순까지 부평2공장을 절반만 가동한 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을 보고 이후 생산 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GM은 지난 8일부터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를 생산하는 부평2공장을 50%만 가동하고 있다. 부평1공장과 창원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다. 앞서 제너럴모터스(GM)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북미 지역 3개 조립 공장에 대한 감산 조치를 최소 3월 중순까지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GM 외에 도요타, 폴크2021.02.27 16:51
[더파워=최병수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통해 개도국에 대한 백신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27일 기획재정부는 홍 부총리가 지난 26일 화상으로 열린 제1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당시 홍 부총리는 “방역이 경제회복을 위한 대전제인 만큼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며 “한국도 개도국 백신보급을 위한 기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팬더믹으로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접근성 제고가 중요하다”2021.02.26 15:34
[더파워=김소미 기자]카카오가 5대 1의 주식 액면 분할을 결정하면서 26일 급락장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장중 50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을 줄이며 전 거래일 대비 0.72%(3500원) 상승한 4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전날인 25일 이사회를 열어 주식을 액면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된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 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난다. 카카오는 이번 분할에 대해 “주당 주가를 낮춰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카카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2021.02.26 14:21
[더파워=박현우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다음 달 (주)한화를 비롯한 3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으로 복귀하며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다. 2014년 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받고 7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7년 만이다.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다음 달 중 모기업인 (주)한화의 항공 우주·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미래 기술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김 회장의 취업 제한이 풀리며 김 회장이 어느 회사에 어떤 형태로 복귀할지 재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일각에서는 대표이사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김 회장은 등기임원 대신 그룹2021.02.26 14:02
[더파워=김필주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직 6연임에 성공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기업가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허 회장은 제38대 전경련 회장 취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 위기를 뛰어 넘어 비상할지 아니면 추락할지 판가름이 나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면서 “내수 침체, 투자 둔화, 일자리 부족 등의 상황에서 후발 경쟁국들과 기술격차는 좁혀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돼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는 사라져만 간다”면서 “이 무기력한 경제를 반전할 수 있는 주인공은 우리 기업으로 그 누구도 대2021.02.26 12:25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판매사인 우리·신한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음으로 연기했다. 2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오후 늦게까지 우리·신한은행 측 관계자들과 금감원 검사국으로부터 진술·설명을 듣고 심의를 진행했으나 라임펀드 사태 관련 제재 수위를 결정하지 못했다. 대신 금감원은 내달 18일 제재심 회의를 열고 우리·신한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 여부를 재논의 하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을 지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직무 정지 상당을 사전통보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금감원으로부터 문책 경고2021.02.26 09:59
[더파워=박현우 기자]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삼성전자 등 주식 약 1300만원어치를 매각했다. 26일 전자관보 공고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2일에 걸쳐 보유 주식 217주를 매각했다. 김 처장이 매각한 주식은 삼성전자 65주,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 91주, 유한양행 32주, 수젠텍 8주, 씨젠 5주, 진원생명과학 5주, 일양약품 2주 등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각 2주, KT&G 2주, SK텔레콤 1주, 카카오게임즈 2주 등도 매각했다. 총 매각금액은 1298만8000원으로 재산신고 당시 평가금액인 1289만2000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개별 주식으로 보면 절반 이상이 신고 당시 보다 금액이 하락했다. 주식 금액 중 902021.02.25 16:27
[더파워=박현우 기자]국내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이 우수한 기업으로 SK, LG화학, 삼성전자, KB금융 등이 꼽혔다. 해외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애플, 파타고니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5일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ESG 우수기업은 IT·테크기업의 비중이 높은 반면 국내기업의 경우 철강·정유를 비롯해 제조업, 금융업 등 다양한 산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ESG 우수기업으로 SK, LG화학, 삼성전자, 삼성SDI, KB금융그룹, CJ그룹, 유한양행, 네이버,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해외의 경우 마2021.02.25 14:49
[더파워=김시연 기자]김정태 현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4연임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1년 더 하나금융그룹을 이끌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24일 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앞서 지난 15일 내부 인사 3명, 외부 인사 1명 등 총 4명을 최종 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했다. 회추위는 이날 이들 후보자들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김정태 회장을 1년 임기 연장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자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추천절차’에서 정한 면접 평가요소인 기업가2021.02.25 13:26
[더파워=이지웅 기자]금융감독원 정기인사에서 과거 채용비리에 연루돼 내부 징계를 받았던 직원들이 부국장·팀장으로 승진해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금감원지부는 2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채용비리 직원 승진 항의집회를 열고 "채용비리 가담자들을 고과가 좋다거나 업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이유로 승진시키는 것은 선량한 금감원 직원뿐 아니라 공정한 사회를 기대하는 청년들을 좌절시키는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이번 논란은 지난주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시작됐다. 과거 채용비리에 연루된 A팀장과 B수석조사역이 각각 부국장과 팀장급으로 승진 발련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나왔다. A부국장은 2014년 금감2021.02.25 13:22
[더파워=최병수 기자]경찰이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추가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5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내 SK이노베이션 본사 사무실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앞서 작년 4월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 내 배터리사업부문)은 자사직원 70여명이 SK이노베이션으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제조 핵심기술이 유출됐다며 SK이노베이션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이어 같은해 5월 LG에너지솔루션은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SK이노베이션을 서울경찰청에|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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