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13:53
[더파워=최병수 기자]효성그룹이 동일인(총수)을 현 조석래 명예회장에서 조현준 회장으로 변경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1일 경쟁당국 및 재계 등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최근 공정위에 제출했다. 효성그룹은 조 명예회장의 고령 및 건강상 사유 등을 근거로 공정위에 동일인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효성그룹은 조 명예회장의 병원 진단서와 본인이 소유한 주식의결권 일부를 조현준 회장에게 위임하겠다는 내용의 서류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2010년 담낭암 판정을 받고 담낭과 간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전립선암이2021.03.01 13:23
[더파워=최병수 기자]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이 이달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1일 셀트리온 및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진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지난 2014년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소에 입사해 생명공학1연구소장을 맡았던 서진석 부사장은 2016년 셀트리온스킨큐어 부사장을 맡은 후 이듬해인 2017년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후 2019년 3월 셀트리온으로 자리를 옮겼던 서진석 부사장은 작년 10월 서정진 명예회장과 유헌영 셀트리온홀딩스 부회장과 함께 셀트2021.03.01 11:09
[더파워=박현우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SK가 최태원 회장에게 부당한 이득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제재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SK가 반도체 회사 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총수일가 사익편취가 발생했는지에 관한 심사보고서를 상반기 안에 발송할 계획이다. SK는 지난 2017년 1월 LG로부터 실트론 지분 51%를 주당 1만8000원에 인수하고 그해 4월 잔여 지분 49% 중 19.6%를 주당 1만2871원에 추가로 확보했다.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가진 나머지 29.4%는 최 회장이 같은 가격(1만2871원)에 매입해 실트론은 SK와 최 회장이 지분 전부를 보유한 회사가 됐다. SK는 지분 51%를2021.03.01 10:58
[더파워=박현우 기자]한국은행과 스위스중앙은행이 스위스프랑-원 통화스와프 연장 계약을 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100억 스위스프랑(11조2000억원)으로 기존과 같지만 계약 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늘었다. 스와프 목적에는 양국 간 금융협력에 금융시장 기능 활성화가 추가됐다. 통화스와프 협정은 비상시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빌려오는 것이다. 스위스는 6개 기축통화국(미국, 유로지역, 영국, 캐나다, 스위스, 일본) 가운데 하나로 이번 양국 통화스와프 갱신으로 금융위기 시 활용 가능한 외환 부문 안전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현재 한은은 총 1962억달러가 넘는 규모의2021.02.28 14:41
[더파워=박현우 기자]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도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우선 다음달 중순까지 부평2공장을 절반만 가동한 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을 보고 이후 생산 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GM은 지난 8일부터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를 생산하는 부평2공장을 50%만 가동하고 있다. 부평1공장과 창원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다. 앞서 제너럴모터스(GM)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북미 지역 3개 조립 공장에 대한 감산 조치를 최소 3월 중순까지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GM 외에 도요타, 폴크2021.02.27 16:51
[더파워=최병수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통해 개도국에 대한 백신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27일 기획재정부는 홍 부총리가 지난 26일 화상으로 열린 제1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당시 홍 부총리는 “방역이 경제회복을 위한 대전제인 만큼 백신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며 “한국도 개도국 백신보급을 위한 기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팬더믹으로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접근성 제고가 중요하다”2021.02.26 15:34
[더파워=김소미 기자]카카오가 5대 1의 주식 액면 분할을 결정하면서 26일 급락장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장중 50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을 줄이며 전 거래일 대비 0.72%(3500원) 상승한 4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전날인 25일 이사회를 열어 주식을 액면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된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 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난다. 카카오는 이번 분할에 대해 “주당 주가를 낮춰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카카오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2021.02.26 14:21
[더파워=박현우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다음 달 (주)한화를 비롯한 3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으로 복귀하며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다. 2014년 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받고 7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7년 만이다.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다음 달 중 모기업인 (주)한화의 항공 우주·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미래 기술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김 회장의 취업 제한이 풀리며 김 회장이 어느 회사에 어떤 형태로 복귀할지 재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일각에서는 대표이사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김 회장은 등기임원 대신 그룹2021.02.26 14:02
[더파워=김필주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직 6연임에 성공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기업가 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허 회장은 제38대 전경련 회장 취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 위기를 뛰어 넘어 비상할지 아니면 추락할지 판가름이 나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면서 “내수 침체, 투자 둔화, 일자리 부족 등의 상황에서 후발 경쟁국들과 기술격차는 좁혀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돼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는 사라져만 간다”면서 “이 무기력한 경제를 반전할 수 있는 주인공은 우리 기업으로 그 누구도 대2021.02.26 12:25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판매사인 우리·신한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음으로 연기했다. 2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오후 늦게까지 우리·신한은행 측 관계자들과 금감원 검사국으로부터 진술·설명을 듣고 심의를 진행했으나 라임펀드 사태 관련 제재 수위를 결정하지 못했다. 대신 금감원은 내달 18일 제재심 회의를 열고 우리·신한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 여부를 재논의 하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을 지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직무 정지 상당을 사전통보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금감원으로부터 문책 경고2021.02.26 09:59
[더파워=박현우 기자]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삼성전자 등 주식 약 1300만원어치를 매각했다. 26일 전자관보 공고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2일에 걸쳐 보유 주식 217주를 매각했다. 김 처장이 매각한 주식은 삼성전자 65주,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 91주, 유한양행 32주, 수젠텍 8주, 씨젠 5주, 진원생명과학 5주, 일양약품 2주 등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각 2주, KT&G 2주, SK텔레콤 1주, 카카오게임즈 2주 등도 매각했다. 총 매각금액은 1298만8000원으로 재산신고 당시 평가금액인 1289만2000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개별 주식으로 보면 절반 이상이 신고 당시 보다 금액이 하락했다. 주식 금액 중 902021.02.25 16:27
[더파워=박현우 기자]국내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이 우수한 기업으로 SK, LG화학, 삼성전자, KB금융 등이 꼽혔다. 해외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애플, 파타고니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5일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ESG 우수기업은 IT·테크기업의 비중이 높은 반면 국내기업의 경우 철강·정유를 비롯해 제조업, 금융업 등 다양한 산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ESG 우수기업으로 SK, LG화학, 삼성전자, 삼성SDI, KB금융그룹, CJ그룹, 유한양행, 네이버,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해외의 경우 마|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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