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16:31
[더파워 이경호 기자]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브랜드명 토스)가 중소 결제 단말기 제조사와 체결한 계약에 경쟁사와의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조항을 삽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계약 상대방이 무리한 조건이라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토스 측은 계약 이행을 요구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거래상 우월적 지위 남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10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단말기 제조업체 SCSpro를 상대로 ‘계약을 이행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약 15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와 단2025.07.11 15:14
[더파워 최병수 기자]금호석유화학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NB-Latex 수익성 악화와 일부 공장의 정기보수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iM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2.9% 줄어든 689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745억 원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 원을 유지했다.사업 부문별로는 합성고무 부문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34.3% 감소한 302억 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판매량은 전 분기와 유사했지만, NB-Latex 가격이 전 분기 대비 8~9% 하락하면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2025.07.11 14:43
[더파워 최병수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 2분기 양호한 실적과 함께 주요 사업부인 타이어코드 부문에서 관세 부담을 방어하며 시장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iM증권은 11일 HS효성첨단소재에 대해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9일 종가는 20만9000원으로, 상승 여력은 24.4%로 제시됐다.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6% 증가한 592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580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실적 견인 요인은 타이어코드 부문이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578억원으로 예상되며, 성수기 수요와 함께 7월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탄소섬유 부문2025.07.11 13:58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한금융그룹이 국내 남자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를 열고, 차세대 골프 유망주 발굴에 본격 나선다.신한금융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영동의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신설된 국내 남자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아마추어 대회로, 올해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한다.이번 대회에는 KGA 랭킹 1위 김민수(신한금융 후원)를 비롯해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 112명이 참가해 국내 아마추어 골프 정상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김민수는 지난 5월 열린 제67회 한국오픈에2025.07.11 13:33
[더파워 이경호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중국 혁신기업들의 기술 현장을 직접 탐방한 콘텐츠 ‘차이나핏 GO’ 시리즈를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공개했다.11일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중국의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 혁신 흐름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중국 선전과 광저우를 직접 방문해 주요 기술기업들의 본거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전기차, 드론, 산업용 로봇 등 차세대 유망 산업을 주제로 한다.1화에서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와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의 현장을 조명했다. 비야디는 배터리 기업에서 출발해 모터·2025.07.11 12:39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600원으로 제시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형 수주를 포함한 해외 수주 회복과 하반기 원전 EPC 계약 기대 등이 실적 개선과 주가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11일 미래에셋증권은 대우건설의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 시장 컨센서스(980억원)를 8%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매출은 전년 대비 20.8% 줄어든 2조2,40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신규 수주 부진의 후행 효과로 전 공종에 걸쳐 매출 감소세가 이어진 영향이다.사업 부문별로는 플랜트 부문이 나이지리아 LNG 등2025.07.11 12:25
[더파워 이경호 기자]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위원장 정현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자산신탁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신탁방식 도입을 통한 민간 정비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 자문 및 사업구조 설계 △신탁 방식 자금관리 체계 구축 △주민 신뢰 기반의 투명한 사업 추진 △자금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사용·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변경 △공사관리 등 정비사업 전 과2025.07.11 09:28
[더파워 최병수 기자]7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1∼10일 수출액은 19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8.5일이었으며, 이에 따른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었다.수출은 6월(-0.2%) 감소 전환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1월과 5월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간에 수출은 전년보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2.8% 늘어나며 전체 수출의 19.7%를 차지했고, 자동차(13.3%), 선박(134.9%) 수출도 두 자릿수 증2025.07.11 09:20
[더파워 최병수 기자]LG유플러스가 2025년 2분기에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도 사업 구조 재편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IBK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3조6,470억원,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2,845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컨센서스(2,662억원)를 약 7% 웃도는 수준이다.특히 경쟁사 일부의 영업정지와 가입자 이탈로 인한 반사 이익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여기에 저수익 사업 정리와 인력 재배치 등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2025.07.11 09:13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건설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취업완성 아카데미’ 하반기 기술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플랜트전기·계장실무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등 10개 직무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모집은 7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4~7개월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현대건설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과정이 국비 지원 형태로 제공된다. 교육비, 실습재료, 교재가 전액 지원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는 전형을 통해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수료자2025.07.11 08:50
[더파워 최병수 기자]내년 적용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월 환산 기준(209시간) 215만6,88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등 23명의 합의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이뤄진 노사공 합의이자,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8번째 합의 결정이다.이번 인상률 2.9%는 올해(1.7%)와 비교해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역대 정부 첫해 인상률 중에선 김대중 정부(2.7%) 다음으로 낮다. 예컨대 문재인 정부는 16.4%, 박근혜 정부는 7.2%, 윤석열 정부 첫해는 5.0% 인2025.07.10 14:21
[더파워 이경호 기자]BNK부산은행은 10일 지역 우수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1일 체험 공감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은행 직원이 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가 해당 업종의 실무를 체험하고, 동시에 기업체 직원이 은행의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는 쌍방향 1일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업무 벤치마킹을 넘어 기업 간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공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다.실제 체험분야는 ▲ESG경영 ▲정책자금 및 여신상품 ▲외환 실무 ▲노사문화 ▲외국인 고객 대상 업무 ▲퇴직연금 ▲데이터 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3,953.76 | ▼72.69 |
| 코스닥 | 876.81 | ▼21.36 |
| 코스피200 | 557.98 | ▼10.4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2,546,000 | ▼356,000 |
| 비트코인캐시 | 723,500 | ▼3,000 |
| 이더리움 | 5,015,000 | ▼7,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2,710 | ▲30 |
| 리플 | 3,332 | 0 |
| 퀀텀 | 2,715 | ▲37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2,761,000 | ▼199,000 |
| 이더리움 | 5,020,000 | ▼5,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2,730 | ▲80 |
| 메탈 | 659 | ▼1 |
| 리스크 | 289 | 0 |
| 리플 | 3,335 | 0 |
| 에이다 | 812 | ▼2 |
| 스팀 | 121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52,560,000 | ▼320,000 |
| 비트코인캐시 | 723,000 | ▼2,500 |
| 이더리움 | 5,020,000 | ▼5,000 |
| 이더리움클래식 | 22,710 | ▲110 |
| 리플 | 3,332 | 0 |
| 퀀텀 | 2,746 | ▲61 |
| 이오타 | 209 |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