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5 15:04
[더파워=김시연 기자]농심이 56년만에 창업주 신춘호 회장 체제에서 2세인 신동원 부회장 체제로 전환했다. 25일 농심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16일 임기가 만료된 신춘호 회장을 등기이사직에서 제외하고 그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65년 농심을 창업해 56년 동안 경영해온 신춘호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신동원 부회장은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잘하는 것은 잘할 수 있도록 하고 못하는 것은 새롭게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부친인 신춘호 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굉장히 몸이 안좋으셔서 현재 입원한 상태2021.03.25 14:33
[더파워=최병수 기자]SK텔레콤이 AI 컴퍼니(인공지능 기업)로의 전환과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 확립을 올해 목표로 삼았다. 25일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이날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SK텔레콤은 올해 ‘명실상부’한 AI 컴퍼니로 전환하겠다”면서 “이해관계자들의 더 많은 인정과 지지를 얻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지배구조)로 한 단계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0년 영업보고를 통해 MNO(이동통신)를 포함한 모든 사업분야의 개선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8조6247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9년 처음 흑자 전환2021.03.25 10:51
[더파워=조성복 기자]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합당한 배상을 받아내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신 부회장은 2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저의 30여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에 비춰봤을 때 ITC가 소송 쟁점인 영업비밀 침해 판단은 물론 조직문화까지 언급하며 가해자에게 단호한 판결 이유를 제시한 것은 이번 사안이 갖는 중대성과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전 세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 가운데 경쟁 회사의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존중은 기업 운영에 있어서 기본을2021.03.24 17:11
[더파워=조성복 기자]SK이노베이션이 최근 샐리 예이츠 전 미국 법무부 부장관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24일 외신 등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의 법적 분쟁과 관련해 예이츠 전 부장관을 미국 사업 고문으로 영입하고 자문을 받고 있다.앞서 올해 초 SK이노베이션은 빌 클린턴 정부와 오바마 정부에서 환경·기후변화 관련 업무를 담당한 캐롤 브라우너 변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예이츠 전 부장관은 오바마 정부의 마지막 법무부 부장관을 지냈다. 트럼프 정부 들어서 장관대행을 맡던 중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반기를 들었다가 경질됐다. 바이든 정부에서 법무장관 후보로 거론2021.03.24 16:32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하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는 정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착수했다. 더파워뉴스는 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규직 직원 수 변화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채용 현황을 점검해봤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꾸준히 증가했던 한국수력원자력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들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정규직 신규채용자 수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로 2015년 1300여명에서 지난해에는 400여명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2021.03.24 11:22
[더파워=김시연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24일 마지막 남은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에서 내려오면서 그룹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이날 오전 현대모비스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 명예회장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내이사 한 자리에 고영석 연구개발(R&D) 기획운영실장을 선임했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임기를 1년 남겨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작년 2월 현대차 사내이사에서 내려온 정 명예회장은 같은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까지 정의선 회장에게 넘긴 후 지난해 10월 그룹 회장직마저 정의선 회장에게 물려준 상태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기업 총수(동일인)2021.03.24 10:30
[더파워=최병수 기자]LG전자가 24일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VS사업본부(Vehicle component Solutions)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사업부문의 물적분할을 승인했다. 앞서 지난해 말 LG전자 임시이사회를 열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캐나다 기업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LG전자는 마그나와의 합작법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 : 가칭)’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며 이어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할 방침이다. 합작법인은 오는 7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2021.03.23 15:27
[더파워=최병수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공언한 데로 SK하이닉스로부터 받은 지난 2020년도 연봉을 모두 반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에 올라온 SK하이닉스의 사업보고서(2020년 12월 기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연봉 30억원을 회사에 반납했다. SK하이닉스는 “최 회장이 지난 2월 1일자로 구성원에게 약속한 급여 반납을 이행 중”이라며 “조성된 기금은 노사협의를 통해 소통 문화 증진 및 구성원 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해 1월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 성과 등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연봉 대비 20% 수준의 초과이익배분금(PS)을 지급하겠다2021.03.23 15:04
[더파워=김시연 기자]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신한금융지주 및 우리금융지주 주주들에게 양 금융지주가 주총에서 처리할 이사진 선임안에 ‘반대’ 의견을 내라고 권고했다. 23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ISS는 최근 신한금융그룹 보고서를 통해 오는 25일 열리는 신한금융지주 주총에서 진옥동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안, 박안순·변양호·성재호·이윤재·최경록·허용학 등 사외이사 선임안, 성재호·이윤재 감사위원 선임안 등에 대해 주주들에게 반대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다. ISS는 기타 비상무이사 후보인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대해서는 “아직 제재심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진옥동 이사2021.03.23 14:01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미 행정부·정치권 등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배터리 영업비밀 분쟁 최종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주요 외신 및 업계 등에 따르면 김 의장은 미 조지아주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한 뒤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정치권·정부 관계자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ITC의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등에 의하면 과거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재직 시절 한·미 FTA 협상을 담당했던 김 의장은 미국 내 정치권·재계·2021.03.22 16:46
[더파워=조성복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인상 규모를 두고 직원들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고민에 빠졌다.회사는 전년 대비 3% 규모의 임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만, 지난해 출범한 삼성전자 노조가 10%를 요구하며 임금협상을 예고하고 있어 최종 임금인상률이 결정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 자율조직인 삼성전자 사원협의회는 올해 새 임금이 적용되는 이달 월급날(21일)까지 2021년 임금인상률을 결정하지 못했다. 직원 측은 6%대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3% 안팎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통상 3월 초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인상분을 3월 월급날부터 지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입2021.03.22 15:03
[더파워=이지숙 기자]아르디에 김영환 대표이사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광산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일자리분과)’으로 위촉되었다.광산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라 설치되는 청년 정책 기구이다.김영환 대표는 해외 수출 무역 청년 사업가로 평소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광산구 풋살연맹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청년의 먹고사는 문제와 건강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청년들 기존정책에 대한 비현실적인 정책들이 현실적으로 적용 될 수 있게 다양한 활동과 교육들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 현실적인 청년 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 도출에 힘이 실릴지 주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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