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30 15:13
[더파워=최병수 기자]신설 지주회사 사명 ‘LX’를 둘러싸고 법적 다툼 예고 등 갈등을 빚어온 LG그룹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사명을 공동사용하기로 합의했다. 30일 LG그룹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양사가 ‘LX’ 사명을 함께 사용하면서 상호 발전하는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실무협상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날 양사가 발표한 상생 협력안에는 대외적으로 양사의 사업 혼동을 방지하는 상표 사용 구분, 유사 사업 분야에 대한 상표 사용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LX홀딩스 자회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간의 협력 사업 발굴·추진,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민관 상생2021.04.29 15:15
[더파워=박현우 기자]LG전자는 29일 올해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18조8095억원, 1조51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1% 증가한 수치다. 반면 사업 철수를 결정한 모바일 사업부는 올 1분기 약 280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본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분기 역대 최대치인 매출액 6조 7081억원, 영업이익 9199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사업본부 기준 분기 영업이익이 9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 1분기 H&A사업본부가 최초다. H&A사업본부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13.9%에 이어 분기2021.04.29 10:19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실적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약 3.7% 증가한 약 9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9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5조3900억원, 9조3800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작년 4분기 대비 6.2% 증가했다. 또한 올 1분기 매출은 과거 1분기만 놓고 봤을 때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실적 감소 등의 여파에도 스마트폰 및 CE(Consumer Electronics) 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3.71%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45.53% 증가한 수치다.2021.04.28 17:28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상반기 이른바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한 곳으로 꼽히는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공모주 청약 첫날인 28일 20조원 이상 증거금이 몰리면서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28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등 SKIET 공모주 청약 담당 증권사 5곳의 청약경쟁률을 종합 집계한 결과 SKIET의 경쟁률은 78.93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SK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에 모인 SKIET의 청약증거금은 총 22조1594억원으로 이는 지난달 청약 첫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의 청약 증거금 14조1000억원을 훨씬 상회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2021.04.28 15:47
[더파워=김시연 기자]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으로 호칭되는 게임회사 넥슨이 일본 본사를 통해 약 1억 달러, 우리돈을 약 1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날 넥슨 일본 본사가 매수한 비트코인의 개수는 총 1717개이며 매수 평균 단가는 5만8226달러(약 6580만원)이다. 이는 넥슨 전체 현금·현금성 자산의 2% 미만 수준이다. 오웬 마호니 일본 넥슨 대표는 “비트코인 매수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 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을 볼 때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안정성·유동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 측은 “일본 본사의 비트코2021.04.28 15:28
[더파워=최병수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가족들이 12조원 가량의 상속세를 여러차례 납부하는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납부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들 유족은 고인이 남긴 문화재·미술품 등은 정부가 운영하는 재단 및 박물관 등에 기증하기로 했다. 28일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올해 4월부터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분납할 예정”이라며 “유족들은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로2021.04.27 15:41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하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는 정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착수했다. 더파워뉴스는 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규직 직원 수 변화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채용 현황을 점검해봤다.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출입은행’)의 최근 4년간 일반정규직 신규 채용자 수는 문재인 정부 초창기에 반짝 증가하다가 이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일반정규직 39명을 신규 채2021.04.27 14:14
[더파워=조성복 기자]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약 3000억원을 거두면서 흑자 전환했다. 27일 현대제철은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조 9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039억원이 발생하면서 흑자 전환됐고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 현대제철 측은 실적 상승과 관련해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됐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따라 선진국과 내수 중심으로 증가한 철강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2021.04.26 15:47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해 12월말 은퇴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각각 그룹 비상장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재계 일각에서는 셀트리온 그룹이 오너가 2세 경영 체제 준비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다. 26일 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셀트리온홀딩스가 서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서진석 부사장은 부친에 이어 셀트리온홀딩스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됐다. 비상장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는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셀트리온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3월 서진석 부사장2021.04.23 16:50
[더파워=박현우 기자]작년 12월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된 변창흠 전 LH 사장 사임 이후 4개월 이상 빈자리였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임명됐다. 김현준 LH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수성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각각 경영학 및 세무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제35회) 합격 후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대통령 비서실, 국세청 납세보호과장, 대전지방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청 조사1·4국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등을 거쳐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오른 뒤 지난 2019년 5월말 문재인 정부 2대 국세청장에 취임했다.2021.04.23 15:35
[더파워=이지웅 기자]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더파워뉴스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솔루스첨단소재(구 두산솔루스)는 2019년 10월 ㈜두산의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부가 분할해 세워진 회사로 같은 달 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했다. 이후 ㈜두산은 구조조정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두산솔루스를 약 7000억원에 매2021.04.22 16:57
[더파워=최병수 기자]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법원에 제기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일본롯데홀딩스(이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 요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22일 법조계 및 롯데지주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지방법원은 롯데홀딩스가 신동빈 회장을 이사로 선임한 것은 결격 사유나 회사에 해를 입힌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원고측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신동빈 회장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한국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롯데홀딩스가 이 사실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신동빈 회장을 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작년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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