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4 10:46
[더파워=김시연 기자]주식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이 엠투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14일 신라젠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상대로 자금조달 계획, 총투자금액, 임상 계획 등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한 결과 엠투엔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경 신라젠은 엠투엔을 비롯해 휴벡셀, 비디아이 등으로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은데 이어 지난 12일 이들 기업을 상대로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투엔은 1978년 성강철강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철강회사로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2007년 2월 사명을 디케이디엔2021.04.13 16:22
[더파워=김소미 기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중요하게 여겼던 과거와는 달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와야 하는데 최근 들어 ESG는 중요한 투자 지표 중 하나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 따르면 국내 상장회사 908곳 중 A(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대기업집단은 10곳이었다. 더파워뉴스가 이들 대기업의 ESG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2021.04.12 17:44
[더파워=최병수 기자]조양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그룹 회장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가 12일 사임했다. 이날 한국타이앤테크놀로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공시를 통해 조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4일 조 대표는 한국타이어가(家)의 경영권 분쟁 논란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조 대표는 같은달 5일 이사회에 제출한 주주서한을 공개하면서 “최근 일련의 문제로 인해 창업주 후손이자 회사의 대주주들이 대립하는 모습으로 비춰진 점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회사의 명성에 누가 될 수 있는 경영권 분쟁 논란의 고리를 근본적으로 끊어내고자 사임 의사를2021.04.12 14:58
[더파워=조성복 기자]포스코가 올해 1분기에 1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포스코는 12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은 15조9969억원, 영업이익은 1조552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9.98%, 120% 늘었다고 밝혔다.포스코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7조8004억원, 영업이익 1조729억원을 달성했다.포스코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이후 약 10년 만에 최대치다. 시장 전망치 평균 1조3404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포스코가 1조5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만이다. 더불어 1조원대로 복귀한 것은 2019년 3분기 이2021.04.11 16:27
[더파워=조성복 기자]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2년 동안 이어온 전기차 배터리 분쟁에 대해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시한을 하루 앞두고 배상금 2조원으로 합의하면서 분쟁을 끝냈다.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11일 배터리 분쟁 종식 합의문을 공동 발표했다. 2019년 4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제기한지 2년 만에 모든 분쟁이 끝나게 됐다.먼저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총액 2조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방식은 현금 1조원, 로열티 1조원이다.또한 양사는 국내외에서 진행한 관련 분쟁을 취하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추가 쟁송을 하지 않기2021.04.09 16:20
[더파워=조성복 기자]삼성전자가 지난달 7.5% 수준의 임금인상을 결정하면서 삼성의 전자 계열사들이 잇따라 7%대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통상 삼성의 전자 계열사들은 '맏형'인 삼성전자의 당해 임금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금인상률을 정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을 대폭 올리기로 하면서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른 전자 계열사들도 7%대의 높은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올해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평균 3%를 올려 전년 대비 임직원 임금을 평균 7.5% 인상하는 내용의 임금인상안을 노사협의회와 합의했다. 이날 결정된 삼성디스플레이 임금인상률은 삼성전자와 동일한 수준이2021.04.07 14:43
[더파워=조성복 기자]권봉석 LG전자 사장이 모바일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해당 사업부 임직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위로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권 사장은 LG전자 모바일 사업 철수를 결정한 지난 5일 MC사업본부 임직원들에게 사내 이메일을 보내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오랜 고심 끝에 최종적으로 MC사업 종료라는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MC사업본부 구성원들에게 이번 결정이 어떤 의미일지를 생각하면 CEO로서 너무나 애석하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여러분은 LG전자와 그룹의2021.04.07 11:09
[더파워=최병수 기자]회생절차 수준을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예병태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7일 쌍용차 등에 따르면 이날 예 사장은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사의를 표명했다. 예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회사가 또 다시 회생절차 개시를 앞두게 된 상황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작별 인사를 드리려 한다”며 사임 의사를 전했다. 또한 “그동안 회사는 업계에서 유례 없는 임금반납, 복지후생 중단, 자산매각 등 선제적인 자구노력을 시행해 왔다”면서 “대주주의 투자계획 철회로 회사 생존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혼란과 어려움을 잘 극복2021.04.07 10:24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7일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매출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 매출 약 52조4000억원 및 영업이익 약 6조2300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7.48%, 44.1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 66조9600억원에 조금 못미치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였던 8조9000억원을 상회했다. 올 1분기 실적은 전분기 였던 작년 4분기 매출 61조5500억원, 영업이익 9조500억원도 뛰어 넘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분별 세부2021.04.06 16:30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파워뉴스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2021.04.05 14:00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지난 2일 한강사업본부 및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강 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은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잠실대교 남단 잠실한강공원 내 약 100평의 공간을 할애 받아 팽나무, 해당화,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한강 숲 조성에 쓰인 재원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이 활용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2021.04.05 10:55
[더파워=조성복 기자]LG전자가 5일 모바일 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업 매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2개월여 만이다.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이어 MC사업본부의 생산·판매를 종료한다고 영업정지를 공시했다.LG전자는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을 영업정지 사유로 꼽으며 "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 20일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철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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