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2 16:59
[더파워=김필주 기자]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하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는 정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착수했다. 더파워뉴스는 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규직 직원 수 변화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채용 현황을 점검해봤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난 2017년 6076명이던 한국도로공사의 정규직 수는 이듬해인 2018년에는 6324명으로 248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2019년 정규직 수는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7971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2021.03.02 13:20
[더파워=박현우 기자]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대한항공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나가자”며 선제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 52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창립기념사를 등재하고 “대한항공 임직원 모두는 최악의 상황에 최선의 노력으로 대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각 영역에서 헌신을 아끼지 않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께 늘 가슴 깊이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회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기회로 전환시켜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에게 고통스러2021.03.02 11:02
[더파워=최병수 기자]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분쟁 소송에서 패소한 SK이노베이션이 해당 사안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개입해달라고 요청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K이노베이션이 최근 백악관에 미 ITC(국제무역위원회)의 ‘미국 내 수입 금지 10년’ 명령 결정이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서류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 조지아주에 지난 2018년 연간 생산량 9.8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제1공장을 건설하기로 투자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말에는 연간 생산량 11.7GWh 규모의 전기차를 오는 2023년까지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제1·2공장에 투자하는2021.03.01 16:57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는다.현대차와 포스코그룹에 이어 현대차와 SK도 수소 동맹을 맺으면서 수소 사회 실현이 가속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최 회장은 오는 2일 오후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한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수소경제위는 산업부, 기재부, 행안부 등 8개 관계부처와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다. 정 회장은 수소경제위 민간 위원이다. 회의 시작 전 양사는 인천시 등과 함께 수소 사업 기반 구축을 위2021.03.01 13:53
[더파워=최병수 기자]효성그룹이 동일인(총수)을 현 조석래 명예회장에서 조현준 회장으로 변경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1일 경쟁당국 및 재계 등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최근 공정위에 제출했다. 효성그룹은 조 명예회장의 고령 및 건강상 사유 등을 근거로 공정위에 동일인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효성그룹은 조 명예회장의 병원 진단서와 본인이 소유한 주식의결권 일부를 조현준 회장에게 위임하겠다는 내용의 서류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2010년 담낭암 판정을 받고 담낭과 간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전립선암이2021.03.01 13:23
[더파워=최병수 기자]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이 이달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1일 셀트리온 및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서진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지난 2014년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소에 입사해 생명공학1연구소장을 맡았던 서진석 부사장은 2016년 셀트리온스킨큐어 부사장을 맡은 후 이듬해인 2017년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후 2019년 3월 셀트리온으로 자리를 옮겼던 서진석 부사장은 작년 10월 서정진 명예회장과 유헌영 셀트리온홀딩스 부회장과 함께 셀트2021.02.25 13:22
[더파워=최병수 기자]경찰이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추가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5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내 SK이노베이션 본사 사무실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앞서 작년 4월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 내 배터리사업부문)은 자사직원 70여명이 SK이노베이션으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제조 핵심기술이 유출됐다며 SK이노베이션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이어 같은해 5월 LG에너지솔루션은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SK이노베이션을 서울경찰청에2021.02.24 16:59
[더파워=김소미 기자]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중요하게 여겼던 과거와는 달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와야 하는데 최근 들어 ESG는 중요한 투자 지표 중 하나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 따르면 국내 상장회사 908곳 중 A(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대기업집단은 10곳이었다. 더파워뉴스가 이들 대기업의 ESG 경영 전략을 소개한다. 한화2021.02.24 16:41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전기·수소차 등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차 시대 전환에 발맞춰 전기차용 부품 및 경량화 소재 개발·생산에 집중하기로 했다. 24일 현대제철은 친환경 자동차 강판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 강화에 이어 올해 안으로 45개 강종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11월부터 현대제철은 체코 오스트라바시 핫스탬핑 공장에서 연간 340만장 규모의 고강도 차량부품소재를 생산해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340만장은 차량 20만대 이상에 들어갈 수 있는 양으로 현대제철은 2019년부터 완성차 부품 현지화 대응과 글로벌 자동차 강판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체코에 핫스탬핑2021.02.24 13:27
[더파워=최병수 기자]조양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부회장)가 24일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날 조현식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창업주 후손이자 회사의 대주주들이 일치단결하지 못하고 대립하는 모습으로 비춰진 것에 대표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마무리한 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로써 경영권 분쟁 논란도 해소되기를 바란다”2021.02.23 17:23
[더파워=조성복 기자]금호석유화학이 23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를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금호석유화학은 금호리조트 인수를 통해 금호가(家)의 맏형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사업다각화를 통한 영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호석유화학은 금호리조트 인수를 확정하고, 채권단 및 아시아나항공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4개 자회사가 보유한 금호리조트 2403억원과 금호리조트 중국법인 금호홀딩스 지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553억원에 금호리조트를 인수했다. 당초 예상 매각가는 5000~6000억원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4곳인 금호티2021.02.23 14:20
[더파워=최병수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 LG(이하 ‘LG’)로부터 연봉 총 80억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LG는 구 회장에게 지난해 급여 43억6800만원과 상여금 36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19년에는 LG로부터 총 53억9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당시 급여 43억3600만원으로 지난해 급여 수준과 별 차이가 없지만 상여금은 10억6000만원에서 43억6800만원으로 약 3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봉 총액도 2019년과 비교해 약 48.4% 늘어난 80억800만원을 기록했다. LG는 “직무·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 고려해 매월 1억8200만원씩 급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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