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2 13:32
[더파워=최민영 기자]삼성물산이 처음으로 여성 임원 2명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삼성물산은 9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8명, 상무 14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부사장 승진자로는 상사부문에서 원광희·정호영 상무, 건설부문에서 김명석·배준철·정호진 상무 등이 이름을 올렸고 패션부문 고희진·박남영 상무, 리조트부문 배택영 상무 등이 포함됐다.특히 패션부문의 고희진·박남영 상무는 처음으로 여성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상무 승진자는 상사부문에서 3명, 건설부문에서 7명, 패션부문에서 1명, 리조트부문에서 3명이 나왔다.삼성물산 측은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탁월한 전문성과2022.12.12 13:28
[더파워=최민영 기자]롯데호텔이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과 시니어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9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효섭 기획부문장, 케어닥 박재병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2025년경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전망인 가운데 롯데호텔은 자기 주도적인 소비 경향을 보이는 시니어 세대를 일컫는 욜드(YOLD) 세대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Liberty, 브이엘)을 상반기에 내놓았다.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시니어 주거시장에 진출하며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2022.12.06 10:26
[더파워 이경호 기자]2017년부터 이어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절차가 5년 만에 마무리되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1심 판결을 선고한다. 선고는 공개로 진행되며 당사자가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다.앞서 최태원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며 노 관장과는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혔다. 2017년 7월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반소)을 제기했다. 그는 위자료 3억원과 최 회2022.12.01 14:26
[더파워 이경호 기자]지난해 대기업 집단 계열회사 간 내부거래 금액이 200조원을 돌파했다. 회사 내부거래 비중은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올라갔으며, 특히 물류나 정보기술(IT)서비스 업종의 경우 매출의 대부분을 내부거래에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총수가 있는 국내 상위 10대 기업 중 현대중공업그룹과 현대차그룹의 내부거래 비중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된 76개 대기업 집단 계열회사의 지난해 내부거래 금액은 218조원으로 전년(183조5천억원) 대비 34조5천억원(18.8%) 증가했다.기업별로는 삼성·SK·현대자동차·LG·롯데·한화·GS·현2022.11.16 16:19
[더파워=조성복 기자]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10대 그룹에 총 311억원의 공동 경비 명목 특별회비를 걷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대한상의는 올해 9월 7일 중구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0대 그룹 자산총액에 따라 분담비율을 정했다.자산총액 1위인 삼성과 SK는 각각 70억 가량을 부담한다. SK를 이끄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부산엑스포 민간 유치위원장도 맡고 있다.이밖에 그룹별 특별회비 금액은 현대자동차 47억원, LG 30억원, 롯데 22억원, 포스코 17억원, 한화 14억원, GS 14억원, 현대중공업 13억원, 신세계 11억원 등으로 알려졌다.특별회비는 민간유치위원회 국내외 공2022.11.15 11:04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이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창업회장으로, 이건희 회장은 선대회장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19일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35주기를 앞두고 최근 내부적으로 이같이 '회장' 호칭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은 이병철 선대회장, 이건희 회장으로 지칭했지만, 이재용 회장이 승진하며 호칭을 정리할 필요성이 생긴 데 따른 것이다.이병철 창업회장의 35주기는 19일 토요일로 추도식은 18일에 열린다.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찾을 전망이다.수원 이목동 선영에 잠든 이건희 선대회장과 달리 이병철 창업회장은 용인2022.11.02 08:57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10명 중 4명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성 CEO 비중은 1.7%에 불과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10월 말 현재 국내 500대 기업 CEO 659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SKY' 대학 출신이 44.6%(265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년 전(47.1%)과 비교하면 2.5%포인트 감소했다.학교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22.9%(136명)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12.5%(74명), 연세대 9.3%(55명) 순이다. 지방대 출신은 18.8%(11명)로 10년 전과 비교해 3.5%포인트 늘었다. 외국대 출신도 8.0%(47명)로 0.6%포인트 상승했다.경기·경복·서울고 등 소2022.11.01 14:37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을 맞은 삼성전자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재용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창립기념일인 만큼 별도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 기간 등 대외 여건을 고려해 예년처럼 조용히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1일 오전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DS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1969년 1월 13일 '삼성전자공업'이라는 사명으로 출범했지만,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을2022.11.01 10:56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대기업 집단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시총)이 올 들어 328조원 증발했다. 특히 카카오와 네이버 등 기술주들은 약 10개월 새 50% 넘게 시총이 급감하며 순위가 뒷걸음질 쳤다. 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76개 대기업 집단 중 70개 그룹 상장사 303곳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8일 기준 이들 기업의 시총은 458조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1월 3일)와 비교하면 328조6421억원(-18.4%) 감소했다. 70개 대기업 집단 중 55개 대기업 집단의 시총이 감소했다. 시총이 늘어난 곳은 15개에 불과했다.같은 기간 유가증권 상장사 전체 시총은 2천664조6천935억원에서 2천111조1천838억원으로 553조5천97억2022.10.31 09:53
[더파워=최병수 기자]최근 국내 채권시장이 경색한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빚(부채)이 세계 35개 주요국(유로지역은 단일 통계) 가운데 두 번째로 빨리 불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의 은행 대출이 앞으로 더 늘어나면, 기업 부채발 금융 위기의 가능성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가계 부채의 경우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여전히 세계 1위였다.30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세계 35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102.2%로 가장 높았다.지난해 2분기 말 처음 ‘가계 빚 세계 1위’ 에 오른 뒤 이 순위를 유2022.10.28 13:08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인사 단행 사흘 만에 계열사 CEO와 만나 각사의 성장전략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CJ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회장은 회의에서 "2023∼2025년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국내시장에 안주해 쇠퇴의 길을 가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온리원(Only One) 철학을 담은 비전으로 초격차 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내년에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CJ 각 계열사는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새 중기2022.10.27 15:12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라고 승진 포부를 내놓았다. 이어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면서 "많은 국민의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계열사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사건의 오전 재판을 마치고 나와 이같이 밝혔다.이날 오전 열린 삼성전자 이사회에서는 3분기 경영실적 보고를 다루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취임 안건도 함께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이는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부회장에 취임하고 10년 만이다.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것부터 따지면 3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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