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7 09:00
[더파워=최병수 기자]2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이 6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2.15% 오른 42만3천800원에 장을 마감해 시총을 9조7133억원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3.26% 하락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총이 9조6758억원으로 감소하면 코스닥 대장주를 자리를 내줬다.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월 18일 처음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위에 등극했으나 이틑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2위로 내려 앉은 바 있다. 이후 청주 공장 화재, 임원 내부자 거래 의혹 등의 악재가 연이어 불거져 나오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으나 최근 꾸준히 우상향하2022.04.02 14:02
[더파워=박현우 기자]국내 대표 문구기업인 모미나 창업주 송삼석 명예회장이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송 명예회장은 1928년 1월 19일생으로 향년 94세다. 1928년 전북 완주 출생인 그는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회화구류 제조 업체 광신화학공업을 설립했다. 이후 1963년 5월 1일 국산 볼펜의 대명사인 모나미 153을 선보여 만년필 중심이었던 당시 문구 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광신화학공업은 1974년 회사 이름을 모나미로 바꿨고 매직, 프러스펜, 네임펜 등의 필기구를 잇따라 히트시켰다.송 명예회장은 1997년 모나미의 경영권을 장남인 송하경 모나미 회장에게 넘겨주고 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문구제조업에 일생을 헌신했2022.03.29 15:10
[더파워=김시연 기자]두산중공업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이름이 바뀐 지 21년 만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조합어이며,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인에이블)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지도록 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현재 가2022.03.27 15:06
[더파워=김시연 기자]농심이 27일 고(故) 신춘호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추모식과 함께 고인의 흉상 제막식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유족과 농심그룹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농심은 사내 게시판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다른 임직원들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 측은 “코로나 방역상황 및 유족들의 의사를 반영해 간소하고 소탈하게 최소 규모로 고인의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1965년 농심을 창업한 고 신춘호 회장은 생전 신라면, 짜파게티, 새우깡 등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라면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신라면의 경우 전 세계 100여2022.03.25 15:56
[더파워=박현우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25일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전날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펜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 초청 강연 참석을 위해 방한하면서 성사됐다. 한화그룹 측은 “이날 김승연 회장과 펜스 전 부통령은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오찬에서 최근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국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 분쟁과 이에 따른 경제 위기로 기2022.03.25 15:30
[더파워=최병수 기자]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카카오벤처스(옛 케이큐브벤처스)를 상대로 미지급한 성과급을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법원 및 IT업계 등에 따르면 임 전 대표는 지난 21일 김범수 의장·카카오벤처스를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임 전 대표가 김범수 의장·카카오벤처스에 요구한 성과급 규모는 최소 794억원에서 최대 887억원 규모다. 임 전 대표는 이중 5억여원만 우선 청구했으며 정확한 성과급 금액은 향후 소송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임 전 대표가 김범수 의장 등에게 소송을 제기한 것은 올해 초 카카오벤처스가 임 전 대2022.03.24 13:46
[더파워=최병수 기자]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과 그의 두 아들인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가 보유 중인 지주사 두산 지분 전량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24일 지주사 두산은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박용만 전 회장과 박서원 전 부사장, 박재원 전 상무가 블록딜로 보유 주식 총 129만6163주(지분 7.84%)를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세부적으로 박용만 전 회장은 70만3201주를, 박서원 전 부사장과 박재원 전 상무는 각각 32만4422주, 26만8540주를 주당 10만4700원에 전량 처분했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이들 부자는 총 1400억원 가량의 현금 확보한 것으로 추산2022.03.24 11:29
[더파워=최병수 기자]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가 회사 주가가 20만원에 이를 때까지 연봉·인센티브 등을 제외한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지난 2월 10일에는 남궁훈 카카오 단독대표 내정자가 카카오 주가가 15만원을 넘을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4일 신원근 대표 내정자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매도 제한’, ‘재매입 및 이익 환원’, ‘책임경영 및 사회적 책무 강화’, ‘충실한 의무이행을 위한 재신임 절차’ 등을 발표했다. 이는 카카오페이가 이해관계자와의 신뢰회복과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월 구성해 논의를 이어온 ‘신뢰회복협의체’의2022.03.23 16:45
[더파워=최병수 기자]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해 매출 총 3조7000억원대의 초대형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3일 롯데제과·롯데푸드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결의했다. 이들 두 회사는 오는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합병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개인 맞춤화,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식음료사업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글로벌 식품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해 제한적이었던 사업 영역에서 벗2022.03.23 11:06
[더파워=최병수 기자]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부회장)가 국민연금 및 소액주주 등 일부 주주들의 반대에도 LG화학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23일 LG화학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17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제5차 위원회를 열고 신학철 부회장의 LG화학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국민연금은 LG화학이 핵심사업부문인 배터리 사업부문을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 후 상장하면서 주주권익 침해 및 기업가치 훼손 등이 발생했다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작년 말 기준 LG화2022.03.22 17:00
[더파워=김시연 기자]무신사를 창업한 조만호 의장이 자신이 보유 중인 주식을 자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증여 규모는 총 1000억원 수준이다. 22일 무신사는 조만호 의장이 더 큰 도약을 당부하며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 방식으로 주식을 부여 했다고 밝혔다. 무상 증여 대상에는 지난해 인수·합병한 스타일쉐어, 29CM를 비롯해 올해 3월 31일까지 입사한 무신사 임직원과 자회사 직원으로 총 1000여명 이를 것으로 보인다. 증여 주식은 임직원의 근속 기간 등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 지급된다. 조만호 의장은 “그동안 무신사가 사업을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열정적으로 함께 일한 임직2022.03.22 16:39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이 현대중공업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 대표로 선임됐다. 22일 한국조선해양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기준 사장과 임기가 만료된 가삼현 부회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주총 후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정기준 사장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정기준 사장은 기존 대표인 가삼현 부회장과 함께 한국조선해양 각자 대표를 맡는다. 이외에도 한국조선해양은 정기주총에서 조영희 법무법인 엘에이비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고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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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 427.27 | ▲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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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클래식 | 24,010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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