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9 13:24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 2월 중순경 삼성전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고문 역할을 수행 중인 김현석·고동진 전 사장이 지난해 연봉 수령액이 각각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회사가 사내이사 5명에게 지급한 보수 총액은 총 387억3500만원, 1인당 평균 77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보수는 설·추석상여, 지난해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매출 달성과 관련해 목표·성과인센티브, 퇴직금, 복리후생 등이 반영된 결과다.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였던 고동진 고문은 작년 삼성전자 임원 중 가장 많은 총 118억38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2022.03.08 16:56
[더파워=김시연 기자]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삼성전자가 작년 11월에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6만 전자’로 추락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 전 거래일보다 600원(0.86%↓) 하락한 6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종가기준)가 7만원 아래로 떨어진 사례는 작년 11월 11일 6만9900원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날 장 초반 한 때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 대비 1400원(2%↓) 떨어진 6만87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6만9900원에 거래되면서 ‘6만전자’를 기록할 뻔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전환해 당시 종가 7만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외2022.03.08 16:23
[더파워=박현우 기자]LG전자가 ‘빌트인 듀얼 냉온정수기’ 가운데 결함이 발견된 1개 모델(모델명 WU900AS)을 자발적 교체(리콜)하기로 결정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해당 모델 중 작년 10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판매·설치된 제품 1만300대다. LG전자 측은 “해당 제품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33대에서 온수 급수 밸브 부식으로 인해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탁한 온수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후 국가 공인 수질검사기관인 자체 물과학연구소와 제3 검사기관을 통해 해당 탁수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석 결과 크롬과 철 등 2개 성분의 함유량과 탁도가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한2022.03.07 16:02
[더파워=최병수 기자]지주사 한화가 7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관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했다. 한화는 이달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관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등기임원 선임 이후 김동관 사장은 지난 2020년부터 맡아온 전략부문을 이끔과 동시에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사업 전략 수립 및 이행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사회 의결에 대해 한화 측은 “포스트 코로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 속에서 책임경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선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에 따르면 김동2022.03.06 16:22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6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주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달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주주들은 전자투표 시스템에 24시간 내내 접속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총 개최 일자나 장소 등 시간적·물리적 제약에 상관없이 쉽고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주주들2022.03.04 15:28
[더파워=최병수 기자]대우건설을 인수한 중흥그룹이 창업주인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손자를 20대인 창업주 손자를 대우건설 부장으로 배치해 이른 바 ‘금수저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정창선 회장의 친손자인 정정길씨를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1998년생인 정씨는 정창선 회장 장남인 정원주 중흥토건 부회장의 아들로 지난해 중흥건설 대리로 입사했다. 정씨는 이번 인사를 통해 입사 1년 만에 대우건설 주요보직인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이외에도 정창선 회장의 외손주인 김이현·김이준씨도 최근 대우건설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들2022.03.03 14:58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대기업 창업주 또는 회장직을 맡았던 총수들의 평균 수명은 77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는 98세에 별세해 이들 중 가장 장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재벌가 평균 수명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인 대기업 총수·창업자 62명의 평균 수명은 76.8세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997년부터 관리해온 대기업집단의 창업자 및 총수 등을 지낸 대표적인 인물 중 지난 1일 이전 별세한 62명을 대상으로 했다. 먼저 최장수한 인물은 98세에 별세한 고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로 조사됐2022.03.02 15:29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상장사 3곳 중 2곳이 2021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을 전년 대비 대폭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상장사 중 지난 2월 28일까지 배당(중간배당 포함)을 발표한 853개사의 2021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배당금을 전년보다 확대한 기업은 66.6%(568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6.2%(1226개 중 567개)에 비해 20.4%p 증가한 수치다. 먼저 기업별로 살펴보면 기아의 배당금 증가액은 8018억원(200%↑)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포스코가 전년과 비교해 6653억원(107.3%↑) 증가했으며 현대차는 5151억원(65.6%↑), KB금융 452022.03.02 11:30
[더파워=최병수 기자]포스코그룹이 2일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를 공식 출범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포스코는 지난 1968년 설립 이래 54년 만에 지주사 체제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날 포스코그룹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주사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오늘은 포스코 역사에서 제2의 창업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포스코홀딩스 출범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가 이루어낸 성공의 신화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포스코그룹으로 다시 태어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포스코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2022.02.28 16:51
[더파워=최병수 기자]지주사 한화가 지난해 매출 52조여원을 거두면서 3년 연속 매출 50조원대 달성했다. 28일 한화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2조8361억원, 2조92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16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50조9264억원과 비교해 3.75% 증가했다. 이로서 한화는 3년 연속 매출 50조원대를 유지하게 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89.0%, 205.6% 상승했다. 한화 측은 “지난해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의 고른 호실적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케미컬 사업 매출·영업2022.02.28 14:55
[더파워=최병수 기자]크래프톤은 자사의 독립 개발 자회사 5민랩 임직원들이 33억원 규모의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날 크래프톤은 “이번 주식 취득은 5민랩 임원진의 자발적인 제안에 따라 진행됐으며 직원들도 크래프톤의 미래 성장에 대한 신뢰를 보이며 흔쾌히 참여했다”면서 “매수 자금은 크래프톤이 5민랩을 인수 당시 5민랩의 창립자 및 내부 주주가 확보한 현금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박문형 5민랩 대표이사는 크래프톤 지분 6000주를 주당 28만8750원, 총 17억3250만원에 사들였다. 박 대표는 “크래프톤은 신작 개발과 새로운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있어 높2022.02.25 11:49
[더파워=박현우 기자]서홍민 엠투엔 회장이 신라젠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발적 보호 예수 등에 나선다. 25일 신라젠 최대주주 엠투엔은 서홍민 회장과 특수관계자 리드코프가 보유 중인 엠투엔 지분(보통주) 각 487만9408주와 167만6814주에 대해 보호 예수 기간 3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홍민 회장과 리드코프의 엠투엔 지분 총 655만6222주는 오는 2025년 12월 23일까지 매각·처분이 제한된다. 엠투엔은 작년 8월 신라젠 최대주주에 올라 신규 경영진 구성한 뒤 자본금 확충, 신사업 전개 등을 추진하면서 신라젠 거래 재개에 집중하고 있다. 엠투엔 측은 “이번 조치는 신라젠 실질심사와 관련해 한국거래소에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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