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09:01
[더파워 최병수 기자]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농산물 시장의 추가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자, 국내 농축산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협상 전략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민감한 품목을 중심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4일 “농산물도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민감한 부분은 지키되 전체 협상의 큰 틀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비롯한 주요 농민단체들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농축산물 개방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반대 의사를 밝혔다.농민단체들은 “식량 주권과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는다”며2025.07.17 09:25
[더파워 최병수 기자]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을 직접 끓이는 데 드는 재료비가 1인분 기준 9000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해 35% 가까이 오른 수준으로, 장보기 물가 부담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영계, 수삼, 찹쌀, 마늘, 밤, 대파, 육수용 약재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을 구매해 4인분을 조리할 경우 총비용은 3만6260원으로 집계됐다. 1인분으로 환산하면 9065원이다.이는 5년 전(2만6870원)과 비교해 34.9% 오른 수준이며, 지난해(3만2260원)보다도 12.4% 상승한 금액이다.품목별로 보면 영계 4마리(2kg)는 지난해보다 2000원 오른 1만8000원으로 12.5% 상승했고, 찹2025.07.16 09:03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내 주요 대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최근 2년 사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대기업 고용 구조마저 고령화 추세를 보이며 청년들의 취업 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중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을 대상으로 2022~2024년 연령대별 임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대 직원 비중은 2022년 24.8%에서 2023년 22.7%, 2024년 21.0%로 2년 만에 3.8%포인트 줄었다.임직원 수 기준으로는 29만1235명에서 24만3737명으로 4만7498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30대 이상 직원 수는 3만52025.07.16 08:58
[더파워 최병수 기자]6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8만3000명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 일자리는 1년 넘게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9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올해 1월 이후 꾸준히 증가했지만, 지난 5월 24만5000명 증가에 비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 폭이 10만명대로 내려앉았다.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1만6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10만2000명, 교육서비스업에서 7만2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2025.07.15 09:36
[더파워 최병수 기자]편리함을 내세운 세무플랫폼을 통해 소득세 환급을 신청한 납세자들 가운데 일부가 과도한 인적공제를 받아 국세청으로부터 세금 추징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쩜삼과 토스 등을 이용한 환급 신청이 급증하면서 부정 수급과 행정 부담이 함께 불거졌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소득세 과다 인적공제와 관련해 총 1,443명을 점검했고, 이 가운데 1,423명에게서 총 40억7천만 원을 추징했다. 1인당 평균 추징액은 286만 원에 달했다.인적공제 과다는 주로 부양가족이 나이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사망자임에도2025.07.14 13:30
[더파워 최병수 기자]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늘어나는데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드는 이른바 '고용 미스매치'가 심화하고 있다. 고용 시장의 구조적인 한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15만1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2%(1만9천명) 감소했다. 이 지표는 2023년 3월 이후 28개월 연속 하락세다.반면 같은 기간 신규 구직 인원은 38만7천명으로 11.9%(4만1천명) 늘었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느는데 기업의 구인 수요는 줄면서, 구인 인원을 구직 인원으로 나눈 ‘구인배수’는 0.39로 떨어졌다.2025.07.14 10:56
[더파워 최병수 기자]고금리와 내수 부진의 이중고에 밀려 청년들이 창업을 포기하거나 문을 닫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 속에서 창업마저 버거워진 상황에 청년층의 경제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4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0세 미만 청년 사업자는 35만4,672명(월평균)으로, 1년 전보다 2만6,247명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7년 9월 이후 최대 폭 감소다. 청년 사업자 수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매 분기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작년 3분기 처음으로 1만9,400명 줄어든 데 이어 4분기(-2만1,527명)와 올해 1분기까지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이는 창업보다 휴업·폐업이2025.07.14 10:52
[더파워 최병수 기자]억대 수익을 올리고도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일부 유튜버들을 겨냥해 과세당국이 정조준에 나섰다. 국세청은 지난해에만 유튜버 21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89억 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실시한 유튜버는 총 67명에 달한다. 이들에 부과된 세액은 6년간 총 236억 원으로, 유튜버 1인당 평균 약 3억5000만 원이 부과된 셈이다. 과세는 유튜버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뿐만 아니라, 그들이 운영하는 모든 사업에서 얻은 소득까지 포함된 규모다.세무조사 대상은 매년 증2025.07.14 09:08
[더파워 최병수 기자]서울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 거래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세사기 여파로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등 비아파트 거래는 급감하며 아파트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에서 매매 신고된 주택은 총 6만3천730건으로, 이 중 아파트가 4만5천22건(70.6%)을 차지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반면, ‘빌라’로 불리는 연립·다세대 거래는 1만6천716건(26.2%)에 그쳤고, 단독·다가구 주택은 1천992건(3.1%)에 불과해 연간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은 과거 2013년 65.2025.07.13 11:10
[더파워 최병수 기자]이른 폭염으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일조량 부족과 무더위가 겹치면서 작황이 부진한 데다, 계절적 수요가 겹치면서 수박과 배추, 닭고기 등 주요 품목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1개당 2만9,115원으로 3만원에 근접했다. 1년 전보다 36.5%, 평년 대비 38.5% 높은 수준이며, 일주일 사이 22.5%나 급등했다. 수박 가격은 4일까지만 해도 2만3천원대였으나 7~8일 사이 2만56천원대를 거쳐 11일에는 2만9천원대로 뛰었다.수박값 상승은 지난달 일조량 감소로 생육이 늦어진 가운데, 무더위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2025.07.11 09:28
[더파워 최병수 기자]7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1∼10일 수출액은 19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8.5일이었으며, 이에 따른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었다.수출은 6월(-0.2%) 감소 전환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1월과 5월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간에 수출은 전년보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2.8% 늘어나며 전체 수출의 19.7%를 차지했고, 자동차(13.3%), 선박(134.9%) 수출도 두 자릿수 증2025.07.11 08:50
[더파워 최병수 기자]내년 적용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월 환산 기준(209시간) 215만6,88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등 23명의 합의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이뤄진 노사공 합의이자, 1988년 제도 도입 이후 8번째 합의 결정이다.이번 인상률 2.9%는 올해(1.7%)와 비교해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역대 정부 첫해 인상률 중에선 김대중 정부(2.7%) 다음으로 낮다. 예컨대 문재인 정부는 16.4%, 박근혜 정부는 7.2%, 윤석열 정부 첫해는 5.0% 인|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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