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제유가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서도 고환율과 반도체 가격 강세, 석유제품 가격 상승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은 19일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2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0.3% 상승해 9·10월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9% 올라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통상 이후 소비자물가 흐름을 가늠하는 선행 지표로 쓰인다.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보다 2.1% 하락했다. 농산물(-2.3%)과 축산물(-2.6%) 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상추(-42.7%)2025.12.18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정부가 엔비디아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규모로 확보해 내년 2월부터 산업계·학계·연구계에 본격 배분하고,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차세대 통신망을 묶은 ‘AI 인프라 패키지 전략’으로 AI G3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첨단 GPU 확보·배분 방향과 ‘K-엔비디아 육성’, ‘AI 고속도로’ 구축 방안을 담은 국가 AI 인프라 고도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1조4600억원으로 확보한 엔비디아 첨단 GPU 약 1만장을 내년 2월부터 중소기업·스타트업, 학계·연구계, 국가 차원 AI 프로젝트에 나눠 쓰도록 할 방침이다. 1만장은 대규모2025.12.17 09:13
[더파워 최병수 기자]반도체와 조선을 중심으로 수출이 살아나지만 내수 정상화는 더딘, ‘불균형 회복’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민간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7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5년 하반기호’를 통해 2026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1.7%, 2025년 성장률을 1.0%로 제시하며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한경연은 2026년 한국경제가 반도체와 조선 업종의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차원의 AI·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조선업도 고부가가치 선박과 특수선을 중심으로 양호한 수주 흐름을 이어가면서 전체2025.12.16 13:30
[더파워 최병수 기자]청년 인구 비중은 줄고 결혼·정신건강·안전 지표에는 불안 요인이 남아 있는 가운데, 교육·고용·빈곤 지표는 일부 개선되는 등 청년 삶의 양면성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은 16일 ‘2025 청년 삶의 질 보고서’를 통해 청년(19~34세)의 인구·건강·교육·노동·관계·웰빙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청년 인구는 1040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1%에 그쳐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혼자 사는 청년 비율은 2000년 6.7%에서 2024년 25.8%로 크게 늘었다. 결혼을 미루는 경향도 뚜렷해 30~34세 미혼율은 남자 74.7%, 여자 582025.12.16 11:10
[더파워 이경호 기자]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5년간 150조원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가 내년 첫해에만 30조원 이상을 집행하며 본격 가동된다. 정부는 재정·정책금융·민간자금을 묶은 대규모 성장투자를 통해 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키운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는 내년에 총 30조원+α 규모 자금을 공급한다. 수요가 30조원을 넘어설 경우에도 적극 승인해 초기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별로는 AI에 6조원, 반도체에 4조2000억원, 미래차·모빌리티에 3조1000억원, 바이2025.12.15 09:08
[더파워 최병수 기자]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지급이 빠르게 늘면서 비급여 진료 비중이 높은 진료과에 보험금이 몰리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15일 5개 대형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올해 1~9월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8조48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실손보험금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7.6% 늘었는데, 올해는 증가세가 더 가파른 것으로 집계됐다. 진료과별로는 정형외과가 1조8906억원으로 전체의 22.3%를 차지해 29개 과 중 가장 비중이 컸다.정형외과의 지급액 중 비급여 비율은 70.4%로 전체 평균(57.1%)을 크게 웃돌았다.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급여 물리2025.12.12 13:25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혼부부 수가 95만2천쌍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초혼 부부의 자녀·주택 보유는 더디게 늘고, 수도권 아파트와 대출에 대한 의존도는 커지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024년 11월1일 기준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 신혼부부가 95만2천쌍으로 전년(97만4천쌍)보다 2.3%(2만2천쌍)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한 부부 101만8천쌍 가운데 국내에 거주하며 혼인 상태를 유지 중인 신혼부부는 95만2천쌍이다. 이 중 초혼 부부가 79.4%(75만6천쌍), 재혼 부부가 20.1%(19만1천쌍)였다. 혼인 연차별로는 1년차 비중이 22.1%로 가장 높고 3년차가 18.7%로 가2025.12.12 09:04
[더파워 최병수 기자]원·달러 환율이 한 달 새 2% 넘게 오르면서 지난달 국내 수입 물가가 1년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12일 11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2.6% 오르며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한은이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2020년=100)는 141.82로, 10월(138.19)보다 2.6% 상승했다. 지난해 4월(3.8%) 이후 1년7개월 만의 최고 오름폭이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2% 올랐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65.00달러에서 64.47달러로 0.8%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원·달러 평균 환율이 1423.36원에서 1457.77원2025.12.11 14:26
[더파워 이경호 기자]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이 ‘죽기 아니면 살기 상황’이라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대규모 정책 펀드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150조원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를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채권 75조원과 민간자금 75조원을 기반으로 조성되며, 향후 5년 동안 총 150조원을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인프라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직접지분투자·간접투자펀드·인프라투융자·초저리대출 등 네 가지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전체 재원의 40% 이상을 지역에 배분해 지역 전용 펀드와 인프라 사업에도 자금을 투입할 계2025.12.11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12월 초순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연말 수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은 12월 1~10일 수출액이 206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3% 늘었다고 11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열흘간 수출 규모는 1~10일 기준 역대 최대다. 조업일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많은 8.5일이었으며,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2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45.9%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5.6%로 전년 동기 대비 5.0%포인트 높아졌다. 석유제품(23.1%), 무선통신기기(25.1%) 수출도2025.12.10 09:28
[더파워 최병수 기자]11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2만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분이 60세 이상과 보건·복지 등 일부 업종에 쏠리면서, 청년층·제조업·건설업 일자리는 부진을 이어갔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1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90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만5000명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0.2%포인트(p) 올라 11월 기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도 70.2%로 0.3%p 상승했다. 실업자는 66만1000명으로 5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2.2%로 전년과 같았다.연령대별로는 온도차가 뚜렷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33만3000명 늘어 전체 증가2025.12.09 14:10
[더파워 이경호 기자]혼자 사는 집이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훌쩍 넘어서며 ‘1인 가구 시대’가 본격화됐지만, 절반 가까이는 외로움과 경제적 취약성을 동시에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인 가구가 지난해 처음 800만가구를 넘어서고 소득·자산·대인관계 만족도가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고 9일 밝혔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했다. 2015년 27.2%에서 2019년 30%를 넘긴 뒤 2020년 31.7%, 2023년 35.5%에 이어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3년 만에 800만가구 선도 돌파했다. 연령대로는 70세 이상이 19.8%로 가|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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