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10:40
[더파워 이경호 기자]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재료 가격이 품목별로 엇갈린 가운데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정보는 17일 올해 김장비용이 전통시장 33만8천원, 대형마트 40만4천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약 2% 오르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김장 물가는 배추값 강세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무·소금 등 주요 품목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비용 상승폭을 제한했다. 무는 작황 호조로 지난해보다 33% 낮아졌고 대파도 16% 하락했다. 소금(천일염)은 지난해에 이어 안정세가 이어지며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반면 배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20% 상2025.11.17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내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이 미국 관세 충격과 중국과의 경쟁 심화로 약해지는 가운데 성장의 중심축이 서비스업으로 이동하는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7일 중기 경제전망을 통해 내년 제조업 실질 부가가치 증가율이 1.5%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국회예산정책처 분석에 따르면 제조업 부가가치는 올해 1.8%에서 내년 1.5%로 0.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 상반기 1.6%에서 하반기 1.4%로 점차 둔화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예정처는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이 확대되고 국내 건설경기 회복 지연이 겹치면서 제조업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설명했다.반도체 산업도 경쟁 심화 압력이2025.11.16 10:26
[더파워 최병수 기자]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약 2년 만에 다시 6%대로 오르면서 가계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1최근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일제히 뛰었다.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금리) 금리는 연 3.930~6.060% 수준이다. 8월 말(연 3.460~5.546%)과 비교해 상단은 0.514%포인트, 하단은 0.470%포인트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의 주요 기준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2.836%에서 3.399%로 상승한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신용대출(1등급·1년 만기) 금리도 연 3.520~4.992025.11.14 08:57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제유가가 하락했음에도 환율 급등이 이어지면서 10월 수입물가가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은 14일 10월 수출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14일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통해 지난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100)가 138.17로, 9월(135.56)보다 1.9% 상승했다고 밝혔다.수입물가는 지난 7월 이후 넉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상승 폭은 지난 1월(2.2%) 이후 가장 컸다.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0.6% 내렸으나, 중간재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와 1차금속제품 등이 크게 오르며 3.8%나 뛰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1.3%, 1.72025.11.13 13:59
[더파워 이경호 기자]올해 들어 9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며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월간 재정동향 11월호’를 통해 1~9월 관리재정수지가 102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지표로,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준다. 올해 9월 말 기준 적자 규모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규모 추경을 집행했던 2020년(108조4000억원 적자)에 이어 역대 두번째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91조5000억원 적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약 11조원 늘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5000억원 적자를2025.11.12 09:38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때 ‘0% 성장절벽’ 우려가 제기됐던 한국 경제가 내년에는 1.8% 성장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수출이 둔화하겠으나 내수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9%, 내년을 1.8%로 제시했다고 밝혔다.KDI는 지난 8월 발표한 수정 전망치(올해 0.8%, 내년 1.6%)보다 각각 0.1%포인트(p), 0.2%p 상향했다. 반도체 경기 호조와 확장적 예산 편성이 성장 경로를 개선시켰다는 판단이다.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반도체 경기가 예상보다 좋았고, 내년 정부 예산안도 확2025.11.12 09:04
[더파워 이경호 기자]지난달 취업자 수가 19만명대 증가하며 올해 평균 수준의 안정세를 보였지만, 업종별·연령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의 취업자 수는 16만명 이상 줄고 고용률이 18개월째 하락하며 고용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는 12일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000명(0.7%)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9월(31만2000명)보다 줄어들며 10만명대 수준으로 돌아왔다. 올해 들어 5월(24만5000명)과 9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1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산업별로는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업(28만명) 증2025.11.11 12:13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금융 시스템의 취약 수준을 나타내는 금융취약성지수(FVI)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상승했다.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확대, 금융기관 부실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한국은행은 11일 올해 3분기 금융취약성지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금융취약성지수는 2분기 31.9보다 1포인트 높아졌으며, 지난해 4분기 28.6 이후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2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상승한 이후 최장기 오름세다. 이 지수는 신용 축적, 자산 가격, 금융기관 복원력 등 주요 지표를 종합해 산출하며,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늘거나 부동산 등 자2025.11.11 12:09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수출이 11월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반도체와 승용차, 선박 등 주력 품목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관세청은 11일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통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15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70억달러로 8.2% 증가해, 무역수지는 12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7.7%), 승용차(16.2%), 선박(8.7%)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14.0%), 철강제품(-13.4%), 무선통신기기(-21.1%) 등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전체의 24.4%로 1년 전보다 2.3%p 늘었다.국2025.11.11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내 경제 관련 법률에서 형사처벌 규정을 두고 있는 조항이 8,4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0% 이상은 개인뿐 아니라 법인까지 함께 처벌할 수 있는 양벌규정을 포함하고 있어 기업의 법적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10일 경제 관련 형벌 조항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21개 부처 소관 346개 경제법률에 총 8,403개의 형사처벌 조항이 존재하며, 이 중 7,698개(91.6%)가 법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평균 징역 기간은 4.1년, 평균 벌금액은 6373만원으로 조사됐다.법 위반행위 중 약 34%는 2개 이상의 처벌이 중복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중 제재 1932025.11.10 09:15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국과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6차 개선 협상이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양국이 오는 14일까지 서울에서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상에는 한국 측 권혜진 통상교섭실장과 영국 측 아담 펜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6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 양국은 서비스·투자·디지털무역·금융 등 8개 분과의 잔여 쟁점에 대해 의견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한·영 FTA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한·EU FTA 수준으로 체결돼 2021년 발효됐다. 이후 양국은 무역, 성평등, 디지털 무역, 바이오 경제 등 새로운 통상 규범을 반영한 ‘현대적 FTA’ 마련을 목표로 지난해 1월 1차2025.11.09 12:37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3분기까지 15조원이 넘는 이익을 기록했지만, 자산 건전성은 급속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된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취약차주의 연체가 늘면서 부실 대출이 급증한 영향이다. 금융권은 건전성 지표 악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4대 금융지주는 9일 실적 자료를 통해 3분기 말 기준 요주의여신(연체 1~3개월) 규모가 18조34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금융지주 출범 이후 합산 통계가 시작된 2019년 이래 최대치다.연체 3개월 이상 대출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NPL)도 9조2682억원으로, 전분기(9조3042억원)보다는 소|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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