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08:51
[더파워 최병수 기자]현대해상은 29일 아동 발달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마음 탐사대’ 프로젝트의 수행팀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이마음 탐사대’는 ‘우리는 어떻게 아동 발달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출발한 프로젝트로,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부터 두 차례 진행된 공모에는 총 304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31개 팀이 1단계인 ‘SPACE 0’ 단계에 진출할 팀으로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팀은 스타트업과 병원을 비롯해 대학, 비영리단체, 발달센터 등 다양한 조직이 포함돼 폭넓은 시각에서 조기개입 솔루션을 모색할 것으2025.10.28 09:07
[더파워 최병수 기자]소비와 투자가 살아나고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1.2%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제시한 성장률 예상치(1.1%)를 웃도는 수준으로, 소비 진작과 설비투자 회복이 성장을 견인했다.우리 경제는 지난해 1분기 1.2% 성장 후 2분기 -0.2% 역성장을 기록했고, 3·4분기 모두 0.1%의 미미한 성장에 그쳤다. 올해 1분기(-0.2%) 다시 후퇴했지만, 2분기(0.7%) 반등에 이어 3분기에도 회복세2025.10.27 14:52
[더파워 최병수 기자]올해 4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문턱이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서 국내은행의 올해 4분기 대출태도지수가 -14를 기록해, 가계 중심으로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3분기(-28)에 이어 4분기에도 강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 부문이 중심이다. 은행의 가계주택 대출태도지수는 -28, 가계일반 대출태도지수는 -19로 집계돼, 전분기(-53, -36)에 비해 강화 폭은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보수적인 대출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은 “6·27 부동산 대책과 가계대출 총량 감2025.10.27 13:58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세계 경제질서 재편: 무역, AI, 금융회복력의 해법 모색’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확산 등 복합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모리스 옵스펠드 PIIE 선임연구위원, 존 드럼몬드 OECD 무역정책국장 등 세계 경제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류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 경제는 자유무역의 혜택 속에 성장해왔지2025.10.27 10:37
[더파워 이경호 기자]코스피가 27일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와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섰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10만원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27일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57포인트(2.02%) 오른 4,021.16을 기록했다. 지수는 3,999.79로 출발해 장중 한때 4,029.44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돌파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4,000 고지’를 밟았다.이날 상승세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데다, 오는 30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비롯한 각국 정상 외교 일정에 대한 기대감이2025.10.23 10:02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동결이다.이번 결정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과열과 환율 불안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가 6·27, 9·7, 10·15 등 잇따른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통해 유동성을 확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히2025.10.23 09:05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 불안과 환율 변동성 우려 속에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전문가들은 7·8월에 이어 이번에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투자협회 조사에서도 채권 관계자 85%가 기준금리 2.50% 유지를 예상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더 늘려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언급했다. 6·27 대책과 10·15 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이2025.10.22 09:02
[더파워 이경호 기자]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연말까지 2개월 더 연장된다. 다만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소폭 축소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율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휘발유 인하율은 기존 10%에서 7%로, 경유와 LPG부탄 인하율은 15%에서 10%로 각각 낮아진다. 인하 조정 이후 리터(ℓ)당 유류세는 휘발유 763원, 경유 523원, LPG부탄 183원으로 조정된다. 인하 전(2021년 11월) 세율과 비교하면 휘발유 57원, 경유 58원, LPG부탄 20원의 세 부담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기재부는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국2025.10.21 10:42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국의 실질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대만보다 연간 2만달러가량 낮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이 나왔다. 명목 기준 1인당 GDP도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은행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가 6만50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6만2885달러)보다 3.5% 증가한 수준으로, 세계 35위에 해당한다.PPP 기준 1인당 GDP는 국가 간 생활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화폐의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지표로, 물가 수준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높게2025.10.21 09:57
[더파워 이경호 기자]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영향으로 10월 중순까지의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9.7% 증가했다. 관세청은 21일 ‘2025년 10월 1~2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01억달러로, 전년동기(327억달러)보다 7.8% 줄었다. 올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조업일수는 10.5일로 지난해(12.5일)보다 2일 적었다. 추석 연휴(10월 3~9일)가 길었던 영향이다.조업일수를 반영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달러로, 지난해(26억2000만달러) 대비 9.7% 증가했다. 수출 실적 감소는 조업일수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국가별로 보면 대2025.10.20 09:06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세 계단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올라서며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전망이다.한국은행은 20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IMF는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5962달러(약 5083만원)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가운데 한국의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IMF는 한국이 2028년 4만802달러를 기록하며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2025.10.19 14:39
[더파워 이경호 기자]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경력직 중심 채용 기조 등 구조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데이터처는 19일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이 45.1%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p) 낮아졌다고 밝혔다.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7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약 16년 만에 최장 기록이다. 당시 청년 고용률은 2005년 9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51개월간 내림세를 보였다.고용률은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로, 단순한 취업자 수 증감보다 실질적인 고용 상황을 반영하는|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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