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09:12
[더파워 한승호 기자]비수도권 시·군 10곳 중 7곳 이상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험을 심각하게 체감하고 있지만, 상당수는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 19일 비수도권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에서 응답 지자체의 77.0%가 현재 지방소멸 위험 수준을 ‘높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권역별로는 강원권이 85.7%로 가장 높았고, 경상권 85.3%, 전라권 78.6%, 충청권 58.3% 순으로 지방소멸 위험이 높다는 응답 비율이 컸다. 인구감소·지방소멸 위험이 높다고 답한 지자체들이 꼽은 주된 원인은 ‘산업·일자리 부족’이 44.2%로 가장2026.01.20 09:03
[더파워 이경호 기자]청년들이 첫 일자리를 구하는 데 더 오래 걸리고, 월세와 보증금 부담까지 급격히 불어나면서 한 세대 전체의 생애소득과 자산 형성이 위협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청년세대 노동시장 진입 지연과 주거비 부담의 생애영향 평가’ 이슈노트를 통해 청년층의 구직 지연과 주거비 부담이 고용 안정성, 소득, 자산, 교육투자 등에 장기적인 상흔효과를 남길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층의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과거보다 뚜렷이 늘어났다. 2004년에는 첫 일자리를 구하는 데 1년 이상 걸린 비중이 24.1%였지만, 2025년에는 31.3%까지 높아졌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 비율은 17.9%에서 12026.01.19 15:38
[더파워 이경호 기자]새마을금고가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정부와 금융당국이 합동으로 건전성 특별관리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특별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합동 특별관리 TF를 가동해 관리·감독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관계기관은 2025년12월부터 2026년6월까지를 새마을금고 건전성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연체율, 예수금·유동성, 손실 규모, 부실금고 구조조정 실적 등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지역별·금고별로 구체적인 건전성 개선 목표를 부여해 관리 현황을 들여다보고, 목표 달성이 부진한 금고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2026.01.19 12:38
[더파워 한승호 기자]생활필수품 가격이 다시 오르며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19일 서울·경기 420개 유통업체에서 지난해 4분기 생활필수품 39개 품목, 82개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5% 상승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 39개 품목 가운데 28개 품목 가격이 올랐고 11개 품목은 내렸다.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4.1%였다. 특히 커피믹스(180개입 환산)는 1년 새 평균 가격이 2만7683원에서 3만2262원으로 뛰며 16.5% 상승률을 기록했다. 커피믹스 가격은 지난해 1분기 7.9%, 2분기 12.0%, 3분기 18.7%, 4분기 16.5% 등 석 분기 연속 두 자릿수대 오름세를 이어갔다.2026.01.19 09:06
[더파워 한승호 기자]불법 공매도와의 전면전을 선언한 금융당국이 국내 자산운용사와 외국계 금융회사 등 6곳에 총 39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공매도 전면 재개 이후 최대 규모 제재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해 10월15일 정례회의에서 무차입 공매도 금지 규정을 위반한 국내외 금융회사 6곳에 대해 이 같은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이후 수천만원 수준의 과징금 부과 사례는 있었지만, 수십억원대 과징금을 여러 곳에 한꺼번에 매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재는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로 제재받은 법인과 개인의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절차에2026.01.19 09:03
[더파워 한승호 기자]한국의 달러자산이 국내 외환시장 규모의 25배에 달해 환율 변동에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이 제기됐다.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급변할 경우 한국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음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환노출 달러자산 규모가 외환시장 월간 거래량의 약 25배에 이른다고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IMF가 제시한 ‘외환시장 규모(월간 거래량) 대비 환노출 달러자산 배율’은 각국 외환시장이 환율 충격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조적 지표다. 이 배율이 높을수록 달러 가치가 출렁일2026.01.18 10:52
[더파워 한승호 기자]원·달러 환율이 연초부터 가파르게 오르면서 달러보험·달러예금 등 외화상품에 개인 자금이 몰리자 금융당국이 보험사와 은행 경영진을 잇따라 소집해 판매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달러보험 판매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보험사에 과도한 마케팅 자제와 내부통제 강화 등을 주문했다고 18일 밝혔다.금감원은 지난 15일 달러보험을 판매하는 주요 생명보험사 담당 임원들을 불러 달러보험 판매 현황과 리스크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는 이찬진 금감원장이 지난 13일 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외화 예금·보험 등이 증가하면서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 손실 위험도 커지고 있는 만큼2026.01.16 12:49
[더파워 한승호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 ‘부패한 이너서클’을 공개 경고한 뒤 금융회사 지배구조를 전면 재정비하기 위한 후속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연구기관·학계·법조계 등이 참여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금융권 지배구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해 12월19일 대통령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제기된 금융지주 회장 연임 관행과 ‘이너서클’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로 출범했다. 회의에는 금융위와 금감원 외에도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한국ESG연구원, 회계법인,2026.01.16 12:45
[더파워 한승호 기자]반도체 수출 호조와 소비를 중심으로 한 내수 개선에 힘입어 우리 경제가 완만한 회복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재정경제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16일 밝혔다.다만 정부는 지난해 3분기에 크게 뛰었던 각종 지표들이 기저효과와 장기간 연휴 등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월별로는 변동성이 커진 점을 짚었다. 산업 전반의 흐름은 회복 쪽이지만, 건설투자 회복 지연과 대외 불확실성 등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2026.01.16 12:42
[더파워 한승호 기자]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대규모 재정 지원과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는 인센티브 패키지를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통합특별시에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위상 강화, 공공기관 우선 이전, 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담은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합동 브리핑을 열고 대전·충남,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특별시 지원 구상을 공개했다. 브리핑에는 재정경제부·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2026.01.16 09:06
[더파워 한승호 기자]우리나라 수출이 미국 관세 인상 등 어려운 통상환경에도 사상 처음 7000억달러를 넘어섰지만, 품목별 경쟁력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6일 ‘주요 품목별 수출 경쟁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최근7년간 철강·기계의 수출 경쟁력은 약화된 반면 자동차·반도체는 오히려 강화됐다고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3.8% 늘어나며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외형 성장과 달리 글로벌 수출 점유율은 2018년 이후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수출 증가도 일부 품목에 집중돼 나머지 품목들은 뚜렷한 성장 없이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2026.01.15 14:28
[더파워 한승호 기자]실손보험의 과잉진료 유인과 보험료 급등 논란, GA 중심 판매구조 확대에 따른 불완전판매 우려가 맞물리면서 보험 규제 체계 전반을 손질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업법 시행령’과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해 5세대 실손보험 상품설계기준을 마련하고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을 도입하는 동시에 판매채널 책임성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은 오는 상반기 출시가 예정된 5세대 실손보험의 설계 기준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급여 통원 의료비의 본인부담률은 건강보험 본인부담제도와 연동하되 최저 20% 수준은 유지하도록 했고, 급여 입원은 현행|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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