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10:38
[더파워 이경호 기자]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대신증권이 17일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면세업황 회복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지만 아직 주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내점 수익성이 다소 아쉽지만 객수뿐 아니라 객단가가 상승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중국 단체 무비자 시행으로 면세점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고 밝혔다.TR(Travel Retail) 부문은 1분기 전년 대비 20%대 매출 감소를 보였으나 2분기에는 객수 및 객단가 회복으로 감소 폭이 3%까지 줄었다. 2분기에 있었던 재고 처분 손실과 환율 부담도 3분기에는2025.09.15 11:24
[더파워 이경호 기자]iM증권은 1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내년 HBM(고대역폭메모리) 업황 둔화가 예상되지만 레거시 DRAM과 NAND 부문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증권사는 내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35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예상치(38조1000억원)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으로, HBM 부문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DRAM·NAND 업황이 안정세를 보이며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내년 HBM 수요는 올해 대비 65% 증가한 40.7억GB가 예상되지만, 업계 생산량(41.3억GB)이 이를 소폭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업체들이 설비2025.09.15 10:22
[더파워 이경호 기자]농심홀딩스가 본질 가치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핵심 자회사인 농심과 율촌화학이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되지 않으면서 지주사 할인이 과도하게 반영된 영향이다.한화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농심홀딩스의 순자산가치(NAV)를 9017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 12일 종가 기준 지분가치에 50% 할인율을 적용한 수치다. 보고서는 “별도 기준 순현금 상태와 상장 자회사 가치 상승, 비상장 자회사의 현금 축적 등으로 순자산가액이 꾸준히 늘었음에도 주가는 본체력 대비 과도하게 낮게 형성돼 있다”며 “현재 농심홀딩스의 PBR은 0.2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농심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2025.09.15 10:19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범용 메모리 시장 호황에 힘입어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래에셋증권은 15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9% 상향한다고 밝혔다.내년과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2.9%, 5.3% 올려 잡았다.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사 9조8000억원, DS부문 4조2000억원, MX부문 3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DRAM과 NAND 출하량이 각각 8%, 10% 늘고, 평균판매가격(ASP)도 6%, 5%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보고서는 특히 2026년 메모리 공급난 가능성을 주목했다. AI 수요 대비 IT 세트 수요의 불확실성으로 공급사들의 신규 투자와2025.09.12 14:07
[더파워 이경호 기자]대신증권은 12일 CJ올리브영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2000원에서 22만원으로 20.8%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2026년 올리브영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도 기존 45%에서 40%로 낮췄다”며 “이에 따라 CJ가 보유한 올리브영 지분(51.2%) 가치를 3조7000억원에서 4조6000억원으로 25% 높여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대신증권은 올리브영의 2025년 매출액을 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할 것으로, 2026년 매출액은 6조4000억원으로 1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 입국자 증가세2025.09.12 14:01
[더파워 이경호 기자]유안타증권은 12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철강 내수 시장 회복과 원재료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탄소강 스프레드 개선을 근거로 3분기 영업이익 68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44만원으로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의 제품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원료탄 가격 하락으로 원재료 투입원가가 톤당 1만8000원가량 줄어들며 스프레드 개선의 주요 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수출 여건 악화와 원화 강세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유통향 가격이 견조해 판매단가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비철강 부문2025.09.10 14:55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0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정부가 추진하는 AI·클라우드 정책이 동사의 CSP·MSP 사업과 맞닿아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한화투자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이 13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과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MSP)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17.7%, 13.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AI 시대 본격화로 CSP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에스디에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5600억원, 영업이익 23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2025.09.10 14:49
[더파워 이경호 기자]IBK투자증권은 10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면세점 부진은 궁극적으로 해결될 문제라며 투자의견 ‘트레이딩 매수(Trading Buy)’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IBK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면세점 사업 부진이 공항면세점 적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시장의 우려가 크지만, 인천공항과의 임대료 협상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수년간 부진을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업 구조 재편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방한 중국인이 늘었음에도 면세점 시장 성장에는 한계가 드러났다”며 “호텔신라도 단순 수요 확대보다 비용 효율화와 구조적 재2025.09.09 11:15
[더파워 이경호 기자]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불확실성 완화와 일반 서버 중심의 수요 상향에 힘입어 다시 전고점(330,000원)에 도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신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순수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사이클 회복과 범용 반도체의 지원 사격이 동시에 나타나 주가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분기 DRAM 판매가 전분기 대비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상향된 11조원으로 제시됐다. DDR5 재고가 3주 내외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공급 병목 현상이 지속되2025.09.01 11:26
[더파워 이경호 기자]키움증권은 카카오(035720)를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최대주주 구형 이슈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고 1일 밝혔다.키움증권은 카카오와 오픈AI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광고·구독경제 등 신사업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보고서는 최근 카카오 최대주주 구형과 관련해 두 가지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첫째, 최대주주의 사업 동기 약화, 둘째, 오픈AI가 카카오 지분 취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키움증권은 “오픈AI는 GPT-5 출시 이후 맞춤형 모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저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소셜·검색 데이2025.08.29 13:23
[더파워 이경호 기자]셀트리온이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바이오시밀러 기업’을 넘어 글로벌 제약사로 체질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이 22일 개최한 ‘셀트리온 사이언스 & 이노베이션 데이(CISD)’에서 2030년까지 ADC 신약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며 “안정적인 자금력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ADC는 항체에 항암제를 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신약 플랫폼이다. 초기에는 불안정한 링커와 독성 문제로 임상 실패가 많았지만, 일본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ENHERTU)’가 등장하면서 위식2025.08.27 14:39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E&A가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 시장 확대 흐름에 발맞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삼성E&A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하며 건설업종 ‘톱픽(Top Pick)’을 유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EPC시장은 유럽 업체들이 주도권을 확대하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은 여전히 부진에 빠져 있다. 유럽 EPC 기업들은 2020~2022년의 부진을 딛고 2023년부터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본의 JGC, 치요다 등은 2024년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수주잔고 역시 줄어드는 등 재정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유럽 EPC사들은 시장을 낙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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