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10:57
CJ ENM이 이재명 정부의 K-OTT 육성 정책의 유력한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CJ ENM이 추진 중인 통합 플랫폼이 정부 차원의 OTT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리면서 단일 후보로서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명 정부는 대선 전부터 K-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K-OTT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OTT 산업 지원 방향은 ① 신규 플랫폼 출범과 ② 기존 플랫폼 지원으로 나뉘는데, 미래에셋증권은 이 중 신규 플랫폼은 사업성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현실적인 후보군은 CJ ENM의 ‘티빙’과 지상파 중심의 ‘웨이브...2025.06.23 10:01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에도 중국 시장의 흑자 기조와 북미·유럽 등 글로벌 확장세를 기반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은 아모레퍼시픽에게 있어 전환점이 될 해”라며 “중국 사업 안정화와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해외 이익이 국내 이익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9900억원, 영업이익 72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771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수익성은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글로벌 브랜드 확장 및 중국 법인의 안정적 흑자 기조 유지가 긍...2025.06.23 09:55
유한양행이 글로벌 항암 신약 ‘라즈클루즈’의 시장 침투 확대와 계열사 유한화학의 API(의약품 원료의약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3일 미래에셋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6월 16~19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약 20여 개의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대면 IR(Non-Deal Roadshow, NDR) 내용을 토대로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를 정리하며 이같이 밝혔다. 투자자들은 ▲라즈클루즈의 시장 침투 현황 ▲유한화학의 API 비즈니스 ▲2분기 실적 개선 여부 ▲레이저티닙 외 파이프라인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2025.06.23 09:52
중동발 군사 리스크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선제 타격한 데 이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돌발 발언까지 나오면서 달러화 흐름이 변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iM증권은 23일 발간한 주간 FX 브리프 보고서에서 “달러화는 지난주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의 애매한 여파 속에 소폭 강세를 보였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2주 내 군사 결정’ 발언과 달리 조기 군사개입이 이뤄지며 달러화 강세 흐름이 다소 주춤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연준 크...2025.06.05 15:14
대웅제약이 고마진 품목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2024년 4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며, 연간 기준으로는 4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1일 SK증권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679억 원, 영업이익은 35.1% 늘어난 38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 3,593억 원, 영업이익 377억 원)를 상회하거나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조 4,227억 원(+3.4% YoY), 영업이익은 1,480억 원(+20.7% YoY)으로, 4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는 고마진 품목의 성장이 꼽힌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4분기에...2025.06.05 15:12
대웅제약이 2025년 1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고마진 품목의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향상을 이끈 가운데, 중국 시장 진출과 연구개발 모멘텀도 주목받고 있다. 4일 SK증권은 대웅제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3,5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2억 원으로 28.8%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컨센서스 매출 3,609억 원, 영업이익 372억 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OPM)은 10.6%로 예상된다. 별도 기준 실적도 양호하다. 매출액은 3,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1억 원으로 31.6% 증가하며...2025.05.27 10:16
현대제철이 1분기 연속된 영업적자 흐름에서 벗어나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파업과 시황 부진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적자 폭이 줄어들며,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미국 제철소 건설 계획을 본격화하면서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주당순자산) 14만3176원에 목표 PBR 0.25배를 적용한 수치다. 대신증권은 “중국의 철강 감산과 열연 제품에 대한 반덤핑(AD)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이 있다”고...2025.05.26 09:41
대신증권이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17,000원을 유지했다. 최근 5년간 통신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0배에 20% 할증을 적용한 것으로, 2025년 주당순이익(EPS) 1,436원을 기준으로 PER 12배를 반영했다. 1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3년 만의 영업이익 1조원 복귀,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등을 반영한 조치다. 대신증권은 26일 “26년 이후 이익이 안정적으로 high-single(7~9%) 성장세를 이어가고 주주환원도 확대될 경우, 경쟁사들과 동일한 PER 13배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2023~2024년 실적이 역성장했지만, 2025년부터는 이를 상회하는 성장을 통해 반...2025.05.23 14:05
농심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중장기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정책을 골자로 한 '밸류업 플랜'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체질 개선과 주가 재평가(리레이팅)를 예고했다. 농심은 22일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연결 매출 7조 3,000억 원,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2024년 매출 추정치인 3조 9,000억 원 대비 연평균 11%의 가파른 성장률을 전제한 것이다. 농심은 그동안 연평균 6.8%의 성장률을 보여왔으나, 이번 계획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핵심 성장 동력은 글로벌 라면 시장 공략이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일본, 영국, 인도 등 7개 타깃 국...2025.05.23 14:00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053690)이 국내 건축 수주 회복과 중동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의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225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16.5% 증가했다. 국내 건축 부문 기성 인식 확대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별로는 국내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593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48.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43.1% 대비 비중이 소폭 상승한 수치다. 국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기성 인식이 실적을 견인한 것...2025.05.23 13:53
롯데지주가 올해 1분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23일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롯데지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하회했지만,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 원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롯데지주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 5,8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0억 원으로 74.1% 줄었다. 식품, 유통, 화학 등 주요 사업부의 실적 부진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세부적으로는 식품 부문에서 국내 판매 부진과 원가 부담으로 웰푸드와 칠성의 실적이 감소했으며, 편의점 업황 악화와 점포 축소로 세븐일레븐의 적자가 지속됐다. 또한 바이오로직스 투자...2025.05.23 13:50
삼성물산이 보유한 바이오 자회사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적분할이 삼성물산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판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인적 분할해, 신설 법인 ‘삼성바이오에피스홀딩스’(가칭)를 상장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삼성물산은 기존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분할 신설법인 모두에 대해 43%씩 동일한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분할의 주된 목적은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 중심의 삼성바이오에피스 간의 이해상충 문제를 해소하기 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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